'손 꼭 잡고' 이미도, 명품 신스틸러 등극 '유쾌+발랄'

사진=MBC

배우 이미도가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감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이 한데 어우러진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극본 정하연 연출 정지인, 김성용 / 이하 '손 꼭 잡고') 에서 남현주 (한혜진 분)의 친구이자 든든한 언니 윤홍숙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이미도가 캐릭터에 완벽히 빙의 된 맛깔나는 연기를 펼치며 극의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21일 화려한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중무장한 채 첫 등장한 이미도는 이후 남현주와 이야기를 하면서 내뱉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겼다.

아무렇지 않게 본인의 가정사를 스스럼 없이 얘기하며 자유분방한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주기도 하고 신다혜 (유인영 분)를 만났던 순간을 한껏 과장된 표정과 제스처를 더해가며 남현주에게 실감나게 표현하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도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잘 살려내 명품 '신스틸러'로 등극하며 앞으로 그가 그려나갈 '손 꼭 잡고' 속 윤홍숙에 많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 '손 꼭 잡고'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