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연 중계' 핫이슈 속 조용필 저작권료 일화 재조명...30년동안 권리 행사 못한 이유는?

사진=tvN 명단공개 방송화면

'평양공연 중계가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평양공연'에 나서는 가수 조용필이  '여행을 떠나요' 저작권료를 30년 동안 받지 못한 사연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올여름도 차트 역주행, 믿고 듣는 대박 썸머송'과 관련한 순위가 공개됐다.

당시 방송  제작진에 따르면 조영필은 1986년 후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으로 10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그러나 그는 당시 레코드사와 음반 계약을 맺으면서 저작권 중 일부를 양도하는 내용이 포함된 계약서에 서명을 했다.

조용필은 "당시에는 저작권료라는 것이 없었고, 매니저가 관리를 했다. 저작권법에 대해서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필은 레코드사와 소송을 진행했고, 2014년 무려 30년 만에 '여행을 떠나요' 등의 권리를 되찾았다.

한편  '평양공연 중계'는 오는  5일 오후 7시 55분 MBC에서 녹화 중계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