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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영 원장 |
립스틱에도 쿨톤과 웜톤을 나눌 수 있으나 색상에 한계를 갖지 않고 피부톤에 맞춰 선택하는것이 중요하다.저마다 사람들은 신체새과 조화로울 수 있는 색을 가지고 있다. 자신을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색을 퍼스널칼라라고 한다.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퍼스널칼라를 사용할 경우 피부가 칙칙해지고 푸석해 보이면서 결점이 더 잘 드러나 보이게 되는 반면,자신의 색과 잘맞는 색상을 사용하면 전체적으로 조화롭고 안색이 맑고 깨끗해 보이는 효과를 느낄수 있게 된다.
퍼스널칼라는 옷이나 파운데이션, 염색 등 칼라가 들어가 있다면 무엇이든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립스틱도 마찬가지다. 립스틱을 바르면 피부가 더 화사해지고 안색이 좋아보이는 경험을 한번은 해봤을 것이다. 요즘 핫한 아이템에는 코랄이란 단어가 함께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을 느낄수 있다. 레드가 강한 계열에 코랄빛이 들어간 립스틱은 오렌지빛이 아니라 레드를 뒷받침해주며 다홍빛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비비드한 레드계열도 있고,반짝이는 에나멜 광택에 따라 색이 주는 느낌은 천차만별이다. 웜톤이 어울리는 분들에게 선물하면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입술에 각질이 많은 분들은 그로스한 립스틱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여름에 많이 바르는 쿨톤으로는 대표적으로 누드톤부터 핑크톤을 꼽을 수 있다. 더 정확하게 나누자면 여름라이트는 코랄처럼 부드러운 핑크계열의 립스틱, 여름뮤트는 로즈색처럼 채도가 조금 낮은 립스틱,여름브라이트는 진한 핑크색 립스틱이 잘 어울리는 피부톤을 가지고 있다. 가을 웜톤은 다크하면서 깊이가 있는 와인색이나 초콜렛빛의 레드계열, 말린 장미빛, 벨벳 등이 어울린다. 겨울쿨톤으로는 피부톤이 하얗고 깨끗한 피부가 돋보이는 퍼스널칼라를 사용할 때 사용한다.
바이올렛핑크, 진한 진달래색 등이 있고 또 다른 립스틱으로는 진한 버건디칼라가 있다. 모든 립스틱을 바를 때에는 원칼라를 사용하기 보다는 같은색 계열의 그로스와 진한 립스틱 세가지를 이용해 안쪽에서 그라데이션 시켜 찍어주듯이 바르면 입술에 도톰하고 사랑스러워 보이면서 자연스러운 칼라를 연출할 수 있다.
남은 립스틱은 버리지 말고 립스틱 파레트에 덜어 사용하면 더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좀 굳은 립스틱은 바세린을 함께 덜어 믹스하면 보습에도 효과가 있으며 색감도 자유자재로 만들어 사용하는 재미가 있다. 나에게 어울리는 퍼스널 칼라를 립스틱에도 적용시켜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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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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