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헬스뷰티] 찰랑찰랑 윤기 나는 머릿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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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헬스뷰티] 찰랑찰랑 윤기 나는 머릿결

이인영 원장(뷰티 플래너·이인영 미용실

  • 승인 2018-05-03 11:20
  • 신문게재 2018-05-04 10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헬스톡톡뷰티 얼굴
이인영 원장
미세먼지에 꽃가루, 황사 바람이 우리의 피부와 머릿결을 더욱 더 거칠게 만들고 있다. 찰랑찰랑 윤기 나는 머릿결은 모든 여자들의 로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 악조건 속에서 내 머릿결을 지켜낼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실생활에서의 좋은 습관만으로도 머릿결 관리가 가능하고 손상도에 따라서 손질법, 관리법, 두피에 따른 샴푸 사용법등이 따로 있다. 우선,빗질은 두피를 자극하여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모근을 튼튼하게 해주는 가장 기초적인 손질방법이 된다. 두피영양분이 머리카락까지 가기 위해서는 하루에 빗질 100번 정도가 적당하다. 머리 감기 전에 해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앞쪽에서 뒤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빗질하며 이때 두피를 두드리거나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머리 감는 횟수는 매일 감기보다 이틀에 한번 감는 것이 좋으나 지성두피인 경우는 하루에 한번 감는 것이 좋겠다. 운동으로 하루에 몇 번씩 감게 되는 경우, 두피의 피지를 과하게 제거하게 되어 쉽게 건조해지고 비듬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머리 감을 때 샴푸거품은 많은 것이 좋은데 샴푸를 두피에 직접 덜지 말고 손바닥에 덜어 조금씩 두피 사이사이에 골고루 묻힌 후 충분한 거품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이때 두피를 손가락을 튕기듯 마사지 해주며 부드럽게 만져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거품은 불순물 제거에 도움이 된다. 비비거나 자극을 절대 주어서는 안 된다. 머리 감을 때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가 가장 적당하고 트리트먼트로 마무리할 때는 체온보다 약간 낮은 온도로 맞춰 헹구어 준다. 너무 뜨거운 물은 머릿결을 거칠고 푸석푸석하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샴푸 선택 시 매일 감아도 저녁에 유분기가 빨리 올라온다면 지성전용 샴푸를 사용해 주고 트리트먼트는 모발 끝에만 발라 깨끗이 헹궈 주도록 해야 한다. 지성샴푸를 사용하다 보면 모발이 거칠어 질 수 있는데 그럴 때엔 일반샴푸와 교대로 사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머릿결을 말릴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주의사항은 타올로 모발을 비벼 말리지 않아야 한다. 큰 타올로 물기를 한번 잡아주고 작은 타올로 톡톡 두드리듯 물기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드라이로 말릴 때 뜨거운 바람으로 가까이에서 말리게 되면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단백질이 파괴될 수 있다. 드라이기는 20㎝ 정도의 간격을 두고 말려 주는 것이 좋으며 찬바람을 마무리로 말려 주면 건강하게 말릴 수 있고 스타일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이제부터는 에센스를 필히 바르고 나가야 한다. 에센스는 속머리부터 겉머리까지 바르되 많이 바르는 것이 아니라 꼼꼼히 빠짐없이 끝 모발 위주로 바르도록 한다. 두피가 젖은 상태로 외출을 하게 되면 비듬과 탈모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알고 있는 내용일 수 있지만 실천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미세먼지 속에 하루 종일 노출된 머릿결을 조금 더 신경 쓰고 돌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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