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전장애인 백일장 사생대회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제5회 대전장애인 백일장 사생대회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 승인 2018-05-13 11:2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한밭장애인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남인수)는 지난 10일 둔산동 샘머리공원에서 500여 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대전장애인평생교육문화센터와 함께 ‘제5회 대전장애인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noname01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자신의 장기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장애인의 자신감 향상을 통해 자립 의지를 북돋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과 성인장애인이 문학과 미술 분야에 참여했고, 28명에게 교육감상 등 시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정민(뇌병변장애)씨는 "대상을 받은 게 꿈만 같아서 깨고 싶지 않다”며 “앞으로는 글도 쓰고 공부도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대상
대상 수상작
이날 버드리공연과 장기자랑, 먹거리나눔, 놀이·체험부스, 이·미용서비스, 뉴스포츠 체험 부스 운영 등 문화축제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 운영본부장인 에듀비젼 박춘자 대표는 "아름다운 실록의 계절에 이번 대회를 함께 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참여하신 분 모두 마음껏 그리고 쓰며,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고, 장애인을 위한 이번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밭센터 남인수 소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자기권리를 실현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축제를 개발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대전시, 에듀비전,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 미소하모니장학회, KB국민은행 관저지점,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 선사인혜요양병원, with R&A, 펄스캠생활과학 대전서구지점, 그루터기봉사단, 아사모 교통봉사대 등 지역단체들이 후원하고,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장애인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가을빛 물든 탑정호, 음악으로 하나 되다… ‘제3회 육군병장 전국가요제’ 성료
  4.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5.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1.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2.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3.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5.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