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연구소, 낙동강 유역 동남참게 20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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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연구소, 낙동강 유역 동남참게 20만 마리 방류

  • 승인 2018-06-27 20:47
  • 최경식 기자최경식 기자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낙동강 하구둑 개방에 따른 부산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오는 28일, 29일 양일간에 걸쳐 어린 동남참게 20만 마리를 낙동강과 서낙동강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동남참게는 건강한 어미게로부터 알을 받아 50여일 정도 키운 전갑폭 0.7㎝이상 크기로 연구소에서 자체 생산 및 성장시킨 어린 게로, 강서구 및 북구 어업인들과 함께 방류할 계획이다.

동남참게는 가을철에 번식을 위하여 바다로 이동하여 하구 근처에서 교미 후 4~6월에 암컷이 알을 품고,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올라가 성장하며 참게에 비해 양 집게다리는 대칭이며, 짧고 집게바닥 안팎에 털다발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소에서는 2014년 처음 동남참게 종자생산에 성공하여 작년까지 총 73만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올해도 20만 마리 대량종자 생산에 성공, 안정적인 양식기술을 확립하였다. 동남참게는 주로 찜, 탕, 게젓을 담는데 이용되며 국내에서는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중요한 내수면 자원이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낙동강 하구둑 개방에 대비한 수산자원 관리 및 조성에 역점을 두고 지역어업인이 선호하는 품종생산·방류와 고부가가치의 다양한 품종개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최경식 기자 joongdo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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