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전략연구소(KIMS, 이사장 정의승), 정기 학술논문지 발간 및 배포

  • 사회/교육
  • 교육/시험

한국해양전략연구소(KIMS, 이사장 정의승), 정기 학술논문지 발간 및 배포

'STRATEGY 21' 제43호, 해군을 비롯한 다양한 곳에 배포돼

  • 승인 2018-07-18 14:19
  • 수정 2018-07-20 13:51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1997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민간 해양전략연구소인 한국해양전략연구소(KIMS, 이사장 정의승)가 정기 학술논문지를 발간, 배포했다.

이번에 발간된 ‘STRATEGY 21’ 제43호에는 ‘중국해군(PLAN)의 현대화 추세와 동아시아 지역의 미•중 해군력 균형 전망’과 ‘국제법상 북극항로에서의 통항제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주제의 논문이 게재되어 있다. 

KIMS 20주년 특별 기고로는 전 해군참모총장 정호섭 제독의 ‘한국의 해양안보: 1998년과 2018년’과 KIMS 연구실장 정삼만 박사의 ‘Gray Zone Strategy in Maritime Arena : Theories and Practices’ 2편이 실렸다.

더불어 ‘동북아 해양안보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동북아 해군력 군비경쟁’ 및 ‘동북아 해양경찰 증강 동향’, ‘미 7함대 해군함정 사고 경과와 교훈’, ‘해양전략 이론 형성에 영향을 준 지상전략 이론’ 등 4편의 논문도 게재되었다.

‘Chinese Linkage Politics and US Policy against North Korean Nuclear Development’라는 주제의 영문 논문도 2편이 올랐다.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정의승 이사장은 “STRAGEGY 21은 국가 안보와 국방 정책, 국가 해양 전략, 지역 해양 안보 등에 도움과 논리를 제공하고자 연간 2회 발간되는 정기 학술논문지다”라며 “해군 장교들이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400권을 해군에 배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7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민간 해양전략연구소인 한국해양전략연구소는 국가와 사회에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 정책 및 전략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포럼과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문가 워크숍과 특별 강연, 해양학술논문 현상 공모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1.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2.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5.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헤드라인 뉴스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의 이탈 방지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세종시. 올 하반기 전격 도입한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이 모두 8개 기업 유치로 결실을 맺고 있다. 지원안은 타 지역에서 본사 이전 또는 공장, 연구소를 테크밸리로 신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은 2년간 임차료 4000만 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 원 지원에 있다. 또 지원 기업은 시 지원과 별개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첫 번째 사업 참여 모..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