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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P Together' 법률·의료봉사. /충남대 제공 |
충남대(법률센터·법학전문대학원·의과대학·백마사회공헌센터)와 충남대병원, 한국전력(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대전지방변호사회, 충청남도(병원선)가 보령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남대 법률센터 등은 19일 '2018 JUMP! Together!'를 통해 원산도 주민 80여명에게 의료 진료와 법률 상담을, 대천중학교 200여명의 학생에게 법조 진로·소트프웨어 교육을 실시했다.
또,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의 원산도 저소득층 가구의 전기 설비 점검·조명기기 교체, 복지관 물품 전달도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의 이름 'JUMP'는 참여기관들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JU(Justice 정의·사법:법률센터, 법학전문대학원, 대전지방변호사회), M(Medical School & Center:의학전문대학원, 충남대병원, 충남병원선), P(Korea Electric Power Corp.: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의미를 담고 있으며, 'together'에는 '충남대 구성원 모두가 함께한다'는 의미와 '대학과 지역이 함께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2015년 보령 삽시도, 2016년·2017년 원산도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는 청소년들을 위한 법 진로 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도 추가됐다.
충남대 손종학 법률센터장은 "올해로 벌써 네 번째 이어지는 'JUMP! Together!' 행사를 통해 지역 거점국립대로서 지역사회와 상생·봉사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특히 올해는 지역 중학생을 위한 코딩 교육·이공계 진로교육 봉사를 추가 실시했는데 앞으로도 새로운 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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