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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박동신)은 지난24일 본원 유희실에서 '고운 소리 동요 동시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고운소리 동요 동시의 날은 동요 동시 발표를 통해 다양한 정서와 감정의 세계를 경험함으로써 유아의 사고력과 발표력, 표현능력을 신장시키고 바람직한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1부에서는 1학기 동안 배우고 익힌 노래 부르기와 동시를 모둠별로 발표하는 꿈끼 나눔 마당이 펼쳐졌고, 2부에서는 형님들과 동생들이 함께 어우러진 하하호호 놀이마당이 진행됐다.
꿈·끼 마당을 통해 원생들은 자신의 장기를 마음껏 뽐내고 친구들과 함께 라서 더욱 즐거운 의미 있는 시간이다.
특히 하하 호호 놀이마당에서는 △달콤하고 시원한 빙수 만들기 먹방 △반짝 반짝 빛나는 네일아트 꾸미기 △알록달록 여러 가지 문양의 페이스페인팅 △뚝딱뚝딱 만들기 방에서는 비즈 팔찌 △바람개비 만들기 △물총놀이와 비눗방울 놀이 △내 마음 대로 대형 블록 쌓기를 하여 학부모들과 유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병설유치원 박성희 교사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어서 여러 선생님과 함께 오랫동안 준비 했는데, 아이들이 이렇게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뜨거운 무더위도 날려버릴 만큼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때면 우리 유치원 교사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박동신 교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고운소리 동요 동시의 날을 준비해 주신 우리학교 유치원 선생님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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