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청년 우대형 주택 청약 조압저축' 가입이 시작되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대출금리는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예금금리는 낮아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고금리 금융상품이 부족하다”며 “청년층의 주택구입을 위한 목돈마련을 돕기 위해 기존의 청약기능은 유지하면서 금리와 비과세혜택을 주는 청약통장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청약 기능과 소득공제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10년간 연 최대 3.3%의 금리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연령은 늦어도 내년부터는 만 34세 이하까지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시중은행들은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출시에 맞추어 가입자 모시기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8월 말까지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거나 전환 신규한 고객을 추첨해 태블릿PC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IBK 기업은행도 9월 30일까지 선착순 4000명, 추첨 1000명에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오는 9월말까지 영업점을 통해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119명과, 영업점·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을 통해 일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는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누리꾼들은 "어디 은행에서 가입하지?", "이벤트 많이 주는곳으로 가입해야지", "그냥 전환해서 빨리 가입해야겠다", "나 가입되는지 모르겠네", "난 서민인데 왜 가입기준에 안된다는거지?" 등 다야안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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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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