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브코딩, 서울 강서고등학교 ‘코딩 정규수업’ 진행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씨큐브코딩, 서울 강서고등학교 ‘코딩 정규수업’ 진행

1학년 320여 명 코딩 정규수업 진행 … 강사진 및 교재ㆍ교구 등 협조

  • 승인 2018-09-11 10:09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CMS의 생각하는 코딩교육 ‘씨큐브코딩’이 서울 양천구 소재 서울 강서고등학교(이하 강서고)와 협약을 맺고 코딩 정규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씨큐브코딩은 강서고 1학년 학생 320여 명을 대상으로 2학기 코딩 정규수업을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8월부터 ‘피지컬 컴퓨팅-SPL로 컴퓨팅 사고력 키우기’ 수업을 시작했다. 

씨큐브코딩은 이 수업을 위해 씨큐브코딩의 강사진과 교재•교구, SPL 등을 제공한다. SPL(Simple Program Language)은 씨큐브코딩에서 자체 개발한 컴파일러로 블록 코딩과 스크립트 코딩의 격차를 줄여주는 중간언어이다. 

일반고 가운데 2018학년도 서울대 등록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강서고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코딩교육을 도입하고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기관을 찾던 중 씨큐브코딩을 접하고 직접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서고의 코딩 수업은 아두이노를 활용한 프로그래밍과 산출물을 만드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프로그래밍 수업은 △LED 일루미네이션 만들기 △LED 제어 시스템 만들기 △LED 컬러바 조작하기 등을 다루고, 마지막 2차시는 학생들이 모둠을 이뤄 산출물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코딩 수업을 맡은 씨큐브코딩 목동센터 이승택 연구원은 “아두이노를 활용해 프로그래밍하면서 자신만의 창의적인 알고리즘을 만드는 능력이 자란다”며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산출물을 만들기 때문에 집중도가 높다”고 말했다.

지난 9월 6일 2차시 수업을 마친 강서고 황정현(가명) 군은 “코딩 수업은 처음인데 호기심이 생긴다”며 “배운 내용을 토대로 나만의 신호등 프로그램을 짜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같은 반 정호준(가명) 군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코딩을 정규수업으로 들을 수 있어서 좋다”며 “어려울 줄 알았는데 선생님께서 쉽게 가르쳐 주셔서 재미있게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씨큐브코딩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할 바람직한 미래역량교육을 위해 공교육과 공익사업으로 참여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강서고의 코딩 정규수업을 비롯한 서울 소재 초∙중등학교의 코딩 동아리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동아리 활동 우수팀은 한국과학창의재단에 선발된 청소년과학탐구반으로 운영된다. 

그 외에도 씨큐브코딩은 비영리 사회단체 탁틴내일에서 ‘스마트 라이프 강사양성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5.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1.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2.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3.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4.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5. 전국 보훈병원 전문의 못 찾아 휴진도…대전병원도 신장내과 전문의 부재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