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이 있는 학교, 꿈을 싣는 군산교육”

  • 전국
  • 광주/호남

“어울림이 있는 학교, 꿈을 싣는 군산교육”

  • 승인 2019-01-24 18:48
  • 정영수 기자정영수 기자
clip20190124181535
군산시는 군산교육지원청과 24일, 시청 면담실에서 군산 교육발전을 위한 혁신 교육 특구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공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민· 관이 함께하는 혁신 교육 특구 사업이 펼쳐져 관심을 끌고 있다.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과 지난 24일 시청 면담실에서 군산 교육발전을 위한 혁신 교육 특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산혁신 교육 특구'는 군산시 및 군산교육지원청,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올해에만 도 교육청 지원 예산과 시비 등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향후 4년 동안 두 기관이 상호 협의 아래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 비전을 세우고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마을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연계 청소년 진로활동,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 지원, 근대역사교육활동 지원, 청소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지역 특색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교 혁신 자율학급 운영, 교원성장 연구회 지원 등 학교 혁신 프로그램도 추진될 계획이다.

이날 시와 교육청은 군산혁신 교육 특구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군산혁신 교육 특구 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을 총괄하는 한편,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혁신 교육 특구 업무 협약으로 교육 분야에 재정적인 투자와 아이들의 재능을 키우는 토대를 마련하고, 획기적인 교육환경 개선 및 혁신 교육 모델을 통해 행복 교육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5.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