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매 분량 보고서를 5분만에 해결, 인공지능 설문조사 솔루션 데이터인

  • 경제/과학
  • IT/과학

100매 분량 보고서를 5분만에 해결, 인공지능 설문조사 솔루션 데이터인

조사, 분석, 보고서 작성을 통합한 인공지능 기반 조사분석 자동화 솔루션

  • 승인 2019-03-07 13:35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_데이터인
빅데이터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직장인의 화두는 단연 보고서 작성이다. 원하는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할 수 있는지, 정해진 일정 안에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업무 성과를 판단하는 핵심 기준이 됐다.

많은 기업과 기관에선 직접 리서치와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상황에서 데이터인은 조사(survey), 분석(analysis), 보고서작성(reporting)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해 자동화한 인공지능 기반 조사분석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사도구, 분석프로그램, 보고서 작업 업무를 별도로 진행하기 위해 소요되었던 비용과 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특히 보고서를 작성할 때 필요한 결과표 편집, 그래프 작성, 결과에 대한 해석을 인공지능화해 100페이지 분량의 조사분석 보고서를 5분 만에 한글, 엑셀, 워드 등의 문서로 완성하여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데이터인의 설문 기능은 이미 사용자들로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베이몽키의 기능과 편리성을 뛰어넘는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구글 설문, 네이버 설문과 같은 무료 설문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기능인 문항 간 응답의 연계, 정교한 표본 할당, 보기의 랜덤 노출 등으로 표본집단의 높은 응답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다면평가와 역량평가, 청렴도 조사와 같이 평가자와 피평가자가 연계돼 평가설문이 제시되어야 하는 복잡한 구조의 기능까지 포함돼 마케팅, 인사, 기획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세계적인 통계분석 오픈소스인 R을 기반으로 개발해 분석결과의 신뢰도를 높인 점도 주목할 점이다. 기초적인 분석을 넘어 평균차이검정, 신뢰도 및 타당도분석, 선형회귀 및 로지스틱회귀분석, 경로분석과 구조방정식까지 구현해 SPSS와 같은 고가의 분석프로그램을 구매하지 않아도 웹기반으로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분석된 결과를 자동으로 표 편집, 그래프 작성 및 해석하고, 이를 바로 한글, 엑셀, 워드 등의 문서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한 기능도 많은 사용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50개의 설문문항을 보고서로 작성할 때 3-4일 가량 소요되는 데에 반해, 데이터인은 5분만에 100페이지 보고서를 표, 그래프, 해석까지 완벽하게 작성한다.

데이터인 관계자는 “데이터인은 기업과 기관뿐만 아니라 대학 등과 같은 학계에서도 활용도가 높으며, 여러 리서치 회사, 대학, 연구기관에서도 활용되고 있다”며 “데이터인이 수집한 설문 이외에 자체적으로 조사한 데이터를 업로드 및 분석할 수 있어 데이터 분석도구로서의 가치도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인은 현재 텍스트마이닝 분석 자동화를 개발 중이며, 향후 이미지, 영상, 텍스트 등 다양한 데이터의 자동화가 가능하도록 머신러닝 및 딥러닝을 확대 개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데이터인 서비스 이용 문의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집 좁아 에어컨 무상지원도 못 받아" 폭염에 노숙 택한 쪽방주민
  2. 새 정부 출연연 혁신 정책에 쏠린 눈… PBS·종사자 처우 등 개선 전망
  3. 대전노동청, 2025년 제1차 정기통합 워크숍 성료
  4. 마을어장에 '수상낚시터' 허용, 어촌에 새 활력 기대
  5. [박현경골프아카데미]스크린 골프장 주인이 회원들과 내기 골프를 쳤다는데.. 결과는?
  1.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1호 투자 기업 큐노바 선정
  2. '국정기획위와 세종시' 첫 만남...지역 현안 얼마나 담길까
  3. 세종 대안·특수학교 수요 증가… 학교 추가설립 속도 낸다
  4. ‘시원하게 장 보세요’
  5. 세종시 학생 선수들, 체육 꿈 키운다

헤드라인 뉴스


여·야 전대 레이스 본격화… 충청 주자들 선전할까

여·야 전대 레이스 본격화… 충청 주자들 선전할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충청 주자들의 선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에선 황명선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황 의원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통령과 같은 길을 걸어온 동지로,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제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에 대한 첫 민심의 평가다. 제가 승리를 책임질 야전사령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 출생인 황 의원은 서울시의원과 3선 논산시장을 거쳐 22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뱃지를 달..

이 대통령 “분열과 갈등 격화… 종교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
이 대통령 “분열과 갈등 격화… 종교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사회의 분열과 갈등이 격화된 점을 언급하며 포용적인 세상을 위해 종교 지도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종교 지도자들과의 오찬에서 “선거 과정에서 걱정했던 것처럼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적이고 대립적이고 갈등이 많이 격화돼 참 걱정”이라며 “종교 지도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교라는 게 기본적으로 사랑과 존중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종교 지도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더 많이 요구되는 시대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며 “각별한 관심..

세종 공동캠퍼스 `충남대 의대` 9월 문 연다
세종 공동캠퍼스 '충남대 의대' 9월 문 연다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에 입주하는 충남대 의과대학이 오는 9월 문을 연다. 의정 갈등 여파로 한차례 개교 연기 끝 희소식으로, 앞으로 충남대 의대 입학생들은 의예과 1~2학년 과정을 세종공동캠퍼스에서 보내게 된다. 한석수 세종 공동캠퍼스 이사장은 9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임대형 캠퍼스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대 의대가 의정 갈등으로 입주를 못하다 보니 편의시설 미비 등 운영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자리를 갖춰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이하 공캠법인)에 따르면 2024년 개교 이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

  • 지상 ‘한산’ 지하 ‘북적’…폭염에 극과 극 지상 ‘한산’ 지하 ‘북적’…폭염에 극과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