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선수들 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위해 성금 기부

  • 스포츠
  • 축구

K리그 선수들 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위해 성금 기부

  • 승인 2019-04-18 17:05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강원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기부
K리그 선수들이, 강원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선수들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들을 위해 성금 9,720만원을 기부한다.

K리그 선수위원회(이하 '선수위원회', 위원장 김영광)와 각 구단 주장들이 나서서 성금 모금을 적극 독려했고, K리그 22개 구단에 소속된 전 선수들이 동참했다. 선수위원회는 '이번 산불 피해지역은 특히 K리그1 강원FC의 연고지로서 동료들의 활동무대인 만큼, 모든 선수들이 흔쾌히 모금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1,000만원을 기부한 강원, 울산, 수원부터 군, 경팀인 아산이 100만원까지 K리그 선수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자발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김영광 선수위원장은 '이재민 분들이 조속히 안정을 찾길 바란다. 이는 국민들의 사랑으로 뛰는 프로선수로서 당연한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FC의 주장 오범석도 '강원을 연고로 하는 구단에 소속된 선수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성금이 산불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강원 선수들끼리 진행하려던 차에 리그 차원에서 선수들이 뜻을 함께 해준 것에 감사하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강원지역 산불피해 지정기부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복구를 위한 기부 행렬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축구계에서도 한국프로축구연맹 임, 직원과 K리그 심판진이 2,000만원, K리그 '생명나눔대사' 김병지와 감스트가 각 1,000만원씩 기부했다. 또한,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정우영 역시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아산시 중앙-탕정도서관. 문체부 인문학사업 연속 지원 기관 선정
  4. 아산시, 맞춤형 여행 돕는 '관광택시' 본격 운행
  5.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