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헌의 시와 그림] Dune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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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헌의 시와 그림] Dune 45

  • 승인 2019-04-19 09:47
  • 수정 2019-04-19 09:48
  • 박은환 기자박은환 기자
Dune 45
Dune 45
나는 간사하다.
무덤덤하게 초단위로 은혜를 입는 태양아래 살면서
변덕스럽게 또 아프리카, 나미브 사막의 일출을 기다린다.
거기서 선이 분명한 미인처럼 인기가 많은
꿈처럼 500만년 나이의 모래언덕 45의 울음을 들어라
그 소리는 내 성격처럼 급격한 온도차에 의한 결과물들이고
그래서 사막은 점점 젊어지고 있으며
붉은색으로 뜨겁게 산화된다.
그런데 나는 저 작은 규사들처럼 가벼워져야
진중함을 찾을지 모르겠으니
날리고 날려 쌓인 저 시간들이
미안하게도 무겁다.
발이래 밟히는 것들의 속은 더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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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헌 원장
▲송선헌 원장은?

- '대전미소가있는치과' 대표원장
- 치과의사, 의학박사, 시인
-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 UCLA치과대학 교정과 Research associate
- 대한치과 교정학회 인정의
- 전 대전시체조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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