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이인구 인재 장학기금’ 2000만원 충남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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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장학재단 ‘이인구 인재 장학기금’ 2000만원 충남대 기부

지난해 1주기 추모행사로 20억원 ‘이인구 인재관’ 개관

  • 승인 2019-04-24 17:44
  • 신문게재 2019-04-25 20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이인구회장
계룡건설 故 이인구 명예회장의 아들 이승찬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부인인 윤종설 이사가 24일 오덕성 충남대 총장을 방문해 장학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충남대 제공
생전 인재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나눴던 故 이인구 계룡건설 회장의 모교 사랑이 후대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약 20억원 상당을 기부해 충남대 이인구 인재관 리모델링을 지원한 계룡그룹이 이인구 인재 장학기금 2000만원을 또 기부한 것.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 윤종설 이사(고 이인구 명예회장 부인) 등은 24일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이인구 인재 장학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2017년 5월 14일 타계한 故이인구 명예회장(법학 61학번)은 청룡관 건립기금, 유림문고 도서기금, 법학전문대학원 장학기금 기부 등 나눔을 적극 실천했으며, 후배들을 위해 직접 특강을 펼치는 등 남다른 충남대 사랑을 실천해 왔다.

계룡그룹 등은 지난해 9월 1주기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20억원을 지원, 청룡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 '이인구 인재관'을 개관한데 이어, 올해 2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이승찬 이사장은 "계룡장학재단의 설립자이신 이인구 명예회장께서는 평소 충남대에 애교심이 각별하셨다"며 "이인구 회장님의 모교를 사랑하는 정신을 되새겨 장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 필요한 일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 창립되어 중부권 최대규모의 장학재단으로 성장한 계룡장학재단은 지금까지 1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약 6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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