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NFC' 축구종합센터 천안 유치에 충청 체육계 반색

  • 스포츠
  • 축구

'제2의 NFC' 축구종합센터 천안 유치에 충청 체육계 반색

인프라 확충 K리그 활성화 기대
범 충청권 결집 유치성공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전 돌입 앞 예행연습 효과도

  • 승인 2019-05-16 14:54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대한축구협회20로고
충청 체육계가 대한축구협회가 16일 '제2의 NFC' 축구종합센터 1순위 후보지로 천안시를 낙점한 것과 관련 일제히 반색했다.

충청권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축구 중심지로 도약하게 되면서 이에 따른 인프라 확충, 지역 내 K리그 활성화 등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나아가 천안시를 넘어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범충청권이 결집해 좋은 결과를 내면서 본격적인 '2030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 유치전을 앞두고 좋은 '예행연습'을 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박일순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은 "2030 아시안게임 유치에 맞춰 충청(천안)이 축구종합센터 1순위 후보지로 결정된 데에 대전시민과 함께 축하한다"면서 "특히 충청도의 역할(체육)이 하나하나 자리 잡혀가는 모습에 지역 체육인들의 결집의 좋은 예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체육발전을 위해 충청권이 힘을 모아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진 대전시축구협회장은 "대한민국 축구센터가 충청도에 온 것을 환영하며 전국 교통 중심인 천안에 축구센터가 선정된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 앞으로 천안이 축구 중심도시로 발전해 서로 간 소통하고, 교류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번 결정에 대해 대한축구협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충남 축구동호인 한 사람으로 환영을 넘어 축구 저변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용규 대전시티즌 사장은 "천안시의 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 1순위 선정에 대해 지역 축구인의 한사람이자 충청권을 대표하는 프로축구 수장으로 환영한다"면서 "천안은 예로부터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대한민국 축구 인프라를 집중하는 데 있어 최적의 후보지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또 "이번 선정으로 충청 지역 축구발전은 물론 K리그 활성화, 축구 꿈나무 육성에도 기여 하기를 바란다. 앞으로 천안이 충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 메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기춘 천안체육회 사무국장은 "그동안 NFC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시와 보조를 맞춰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번 NFC 부지 천안 선정된 것에 대한 온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점범 천안시 축구협회장은 "70만 천안시민의 염원이었던 NFC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함께 유치에 힘써준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천안시축구협회는 유치과정에서 대한축구협회와 약속한 프로구단 창단 등의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 또한, 천안이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축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병주·금상진·김경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명무실한 대전시·교육청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치유 조례
  2. 양승조 "충남에서 검증된 실력 통합특별시에서 완성"
  3. GM세종물류 노동자들 다시 일상으로...남은 숙제는
  4. “정부 행정통합 의지 있나”… 사무·재정 담은 강력한 특별법 필요
  5. 성장세 멈춘 세종 싱싱장터 "도약 위한 대안 필요"
  1. 한국효문화진흥원 설 명절 맞이 다양한 이벤트 개최
  2. 충남대병원 박재호 물리치료사, 뇌졸중 환자 로봇재활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3. 대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부활할까 "검토 중인 내용 없어"
  4. 으뜸운수 근로자 일동, 지역 어르신 위한 따뜻한 나눔
  5. 지역대 정시 탈락자 급증…입시업계 "올해 수능 N수생 몰릴 것"

헤드라인 뉴스


지방선거 앞 행정통합 블랙홀…대전 충남 등 전국 소용돌이

지방선거 앞 행정통합 블랙홀…대전 충남 등 전국 소용돌이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국 블랙홀로 떠오른 행정통합 이슈에 대전 충남 등 전국 각 지자체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 등 통합 당사자인 광역자치단체들은 정부의 권한 이양이 미흡하다며 반발하고 있는 데 시민단체는 오히려 시민단체는 과도한 권한 이양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기에 세종시 등 행정통합 배제 지역은 역차별론을 들고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0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전남·광주, 충남·대전, 대구·경북 등 3개 권역의 행정통합 특별법과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대한 병합 심사에 돌입했다. 이..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호조세와 피지컬 AI 산업 기대감 확산으로 국내 증시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주가도 함께 뛰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서의 강세로,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한 달 새 40조 1170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10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211조 8379억 원으로 전월(171조 7209억 원)보다 23.4% 증가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4.4%, 충북은..

[독자제보] "폐업 이후가 더 지옥" 위약금에 무너진 자영업자
[독자제보] "폐업 이후가 더 지옥" 위약금에 무너진 자영업자

세종에서 해장국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던 A 씨는 2024년 한 대기업 통신사의 '테이블오더(비대면 자동주문 시스템)'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문 자동화를 통해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매장 운영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이다. 계약 기간은 3년이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테이블오더 시스템은 자리 잡지 못했다. A 씨의 매장은 고령 고객 비중이 높은 지역에 있었고 대다수 손님이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았다. 주문법을 설명하고 결제 오류를 처리하는 일이 반복되며 직원들은 '기계를 보조하는 역할'을 떠안게 됐다. A 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