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메이커스페이스 유치...소셜벤처 특화거리 탄력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메이커스페이스 유치...소셜벤처 특화거리 탄력

중기부 공모 사업 유치 성공…구축 사업비 30억과 향후 5년간 운영비 40억원 지원
소셜벤처캠퍼스 개소 등과 함께 원도심 활서오하 기여

  • 승인 2019-05-16 15:28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2017091601000830000036731
옛 충남도청사
대전시가 옛 충남도청사에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 유치를 성공하면서 민선 7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소셜벤처 특화거리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 구축·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옛 충남도청사 별관동 일부를 활용해 소셜벤처 창업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전시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으로 공모에 참여해 11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이번 소셜벤처 창업 플랫폼의 주요 인프라인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 선정으로 대전시와 ETRI는 국비 30억원의 구축 사업비와 향후 5년간 운영비 4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문랩은 전문메이커의 고도화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일반랩과 창업지원 인프라를 연계하는 거점 공간으로 메이커 교육, 시제품 제작, 전문멘토단의 멘토링·컨설팅 지원, 마케팅, 투자 연계 등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랩과 ETRI의 ICT 융합 PSS(Product Service System) 실증랩 프로그램(상용 시제품 제작, 시험/검증, 소량 생산 등)과 연계해 (예비)창업자에게 통합적인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앙로 소셜벤처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허태정 시장의 경제분야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지난 7일 대전도시공사 4층에 소셜벤처캠퍼스를 개소한데 이어, 이번 정부의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을 유치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옛 도청사 별관을 소셜벤처 거점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리모델링에 착수하고, 현재 노후화된 건물의 정밀안전진단과 내진설계 중으로 이달 중 실시설계에 착수해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내년 2월 중 개소할 계획이다.

유세종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 구축하는 도청사 일원 소셜벤처 플랫폼을 거점으로 대흥동, 선화동 등 원도심 지역으로 소셜벤처 기업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공간, 주거공간, 문화공간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소셜벤처 기업들이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례없는 늑대 포획 계획에 커지는 수색방식 논란
  2. 민주당 세종시의원 10개 선거구 '본선 진출자' 확정
  3. 이춘희→조상호 향해 "헛공약·네거티브 전략" 일침
  4. 지역 학원가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운영 방식 항의서한
  5. 김도경 초대회장 “회원들의 든든한 울타리, 대전경제 새역사 쓰겠다”
  1. 취업 후에도 학자금 상환에 허덕이는 청년들…미상환 체납액 역대 최대
  2.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피엑스프리메드'에 1억 원 시드 투자
  3. 양승조·용혜인, '산업혁신·기본사회·민주분권' 결합한 정책협약 체결
  4. [사설] 행정수도 특별법 '법안소위' 이제 끝내야
  5. [지선 D-50] 與 대전시장 경선 허태정 승리…이장우와 4년만의 리턴매치

헤드라인 뉴스


2029년 `서울 청와대→세종 집무실` 대통령 시대 요원

2029년 '서울 청와대→세종 집무실' 대통령 시대 요원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에서 시작된 '청와대 이전' 움직임이 이재명 새 정부에서 어떻게 완성될지 주목된다. 문 전 대통령은 광화문 시대를 준비했으나 좌절됐고, 윤석열 전 정부는 용산 시대를 열었으나 결국 얼룩진 역사만 남겼다. 이재명 새 정부는 올 초 도로 청와대로 컴백한 만큼, 2030년 임기까지 판을 바꾸는 과감한 시도를 할지는 미지수다. 수도권 정치권 등 기득권 세력들은 여전히 대통령실의 지방 이전에 극렬히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의 14일 긴급 브리핑이 한 걸음 더 나아가지 못한 배경이 여기에 있다..

편의점 업계 비닐봉지 가격 인상·발주량 제한에 편의점주들 `예의주시`
편의점 업계 비닐봉지 가격 인상·발주량 제한에 편의점주들 '예의주시'

편의점 업계가 매장에서 쓰는 비닐봉지 가격을 인상하거나 발주량을 제한하고 나섰다. 중동 전쟁으로 비닐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이 급격히 오른 데 따른 조치인데, 편의점주 등은 고정 지출이 커지진 않을까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낸다. 1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최근 매장에서 점주들이 쓰레기를 담을 때 사용하는 비닐봉지 가격을 최대 39% 인상했다. 세븐일레븐이 점주에게 제공하는 비닐봉지는 50매 묶음으로 총 네 종류다. 검정 비닐봉지 큰 사이즈는 77원에서 106원으로 37.7% 인상했으며 작은 사이즈는 57원에서 78원으로..

학교에서 또… 계룡 교사피습에 도교육청 예방 체계 미흡 지적
학교에서 또… 계룡 교사피습에 도교육청 예방 체계 미흡 지적

충남 계룡 교사 피습 사건이 발생하면서 교육현장의 위기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형태는 다르지만 과거 비슷한 사건이 벌어진 바 있어 충남교육청의 시스템 구축이 미흡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또 충남 학생인권조례도 교사 신변보호에 제약이 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인 13일 오전 8시 40분께 계룡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상담을 하던 학생이 미리 준비한 흉기로 교사에게 해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교사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생은 중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 대전시 선관위,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 대전시 선관위,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

  •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반팔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반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