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역 음악방송'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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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역 음악방송' 시범 운영

철도역 재탄생으로 고객 즐거움 높여

  • 승인 2019-06-13 17:40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서울역 맞이방
서울역 맞이방. 사진=코레일 제공.
코레일이 '철도역 음악방송'을 선보인다.

철도역을 음악이 울려 퍼지는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고객의 즐거움을 높이기 위해서다.

코레일은 14일부터 서울역, 부산역, 충남 논산역 등 전국 주요 10개역에서 역 분위기와 어울리는 음악을 맞이방에 방송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방송되는 음악은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뉴에이지, 재즈, 클래식 등 안내방송에 지장이 가지 않는 잔잔한 음악으로 시간대와 날씨 등 상황에 맞춰 방송한다.

명절이나 크리스마스와 같은 특별한 날에는 그 날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캐롤이나 설날 노래 등도 방송된다. 코레일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고객의 반응과 선호도 등을 조사해 대상역과 음악을 늘려갈 계획이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음악방송으로 기차를 타는 설렘을 역에 도착하면서부터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철도역이 문화가 숨쉬는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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