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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 |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강조한 바와 같이 충청권광역철도와 연계가 유리한 대안으로서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것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가수원-논산 간 호남선 고속화는 이 구간에 총 7779억원을 투입해 급곡선과 노후화된 시설개량으로 철도운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이 이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호남선 고속화 사업의 당위성을 제시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힘써왔다.
하지만 사업이 계속 지체되자 이 의원은 지난 3일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과 면담을 갖고 호남선 고속화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촉구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사전타당성조사는 정부 사업의 많은 절차 중 한 단계일 뿐"이라며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등 향후 과정도 순조롭게 매듭지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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