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황태자 황의조 프랑스 무대 첫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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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황태자 황의조 프랑스 무대 첫골

25일 디종戰 전반 11분 결승골 작렬

  • 승인 2019-08-25 11:21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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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황태자 황의조(27)가 프랑스 프로축구 무대에서 마수걸이 골을 작렬시켰다.

리그앙 보르도 소속 황의조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제라르에서 열린 2019-2020 정규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렸다. 3경기 만에 데뷔골이다.

황의조 활약으로 팀은 2-0으로 승리 개막 후 1무 1패로 승리가 없던 보르도는 황의조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첫 승을 챙겼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존재감을 드러내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사무엘 칼루의 긴 패스를 받은 그는 페널티 지역 바깥 왼쪽에서 간결한 움직임으로 수비수를 따돌린 후 오른발 감아 차기 슛으로 디종의 골망을 갈랐다.

보르도는 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리스 베니토의 추가 골을 더해 격차를 2골로 벌렸다. 황의조는 후반 26분 교체됐다.

디종의 후반 공세를 보르도는 시즌 첫 무실점 경기로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순위도 9위(승점 4)로 올랐다. 첫 골로 기세를 올린 황의조는 다음 달 1일 올림피크 리옹전에서 시즌 2호골 사냥에 나선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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