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월화극 시청률 1위! 정지훈, 현실 세계로 복귀!

  • 핫클릭
  • 방송/연예

‘웰컴2라이프’월화극 시청률 1위! 정지훈, 현실 세계로 복귀!

  • 승인 2019-09-03 15:29
  • 강현미 기자강현미 기자

753333

 

'웰컴2라이프가 월화드라마 전국, 수도권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웰컴2라이프는 수도권 시청률 4.8%, 전국 시청률 4.8%(18회 기준)를 기록하며 월화극 시청률 1위 수성에 성공했다.

 

전날(2) 방송된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극본 유희경/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17-18회에서는 정지훈(이재상 역)이 임지연(라시온 역)의 목숨이 최대 위기에 몰린 아찔한 순간, 평행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돌아오는 쇼킹한 엔딩이 그려져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특수본은 노숙자에 고아였던 송지우(이다솜 역)가 강현정(박숙희 역)의 인생을 훔치려 했다는 가설을 세우고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이내 특수본은 강현정이 일부러 송지우를 자신과 쌍둥이처럼 만들었다는 사실에 이어, 강현정이 쓴 채무각서와 송지우가 전 남자친구 설정환(정민수 역)에게 보냈다는 쪽지의 필체가 같음을 확인했다

 

특히 강현정-송지우 사건은 정지훈의 가치관 변화를 더욱 확고하게 했다. 과거를 후회하고 뒤바꾸고 싶은 자신의 마음이 강현정 사건을 통해 더욱 절실히 깨닫게 된 것. 이에 정지훈은 임지연의 손을 꼭 잡으며 내 꿈은 너야. 아니 너랑 보나랑 함께하는 이 세상이 내가 앞으로 평생 이뤄가야 할 꿈이야. 너희들이 없는 세상 상상도 안돼라며 애틋한 가족애를 드러낸 데 이어, 다정하게 입을 맞추는 로맨틱한 투샷으로 뭉클함을 선사했다.

 

임지연은 요양병원을 조사하던 중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에 사람 출입을 제한하고, 자신의 오빠가 살인마로 몰린 세경보육원 집단 살인사건의 사망자 가족 최우리(지양희 역)가 입원해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홀로 요양병원에 잠입했다

 

그리고 말미 쇼킹한 엔딩이 그려져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다. 한밤중 임지연은 최우리의 병실에서 본 사진과 함께 정보를 알고 싶으면 당장 오라는 문자를 받고 한 폐가로 향했다. 하지만 임지연은 도착하자마자 덮쳐온 괴한들로 하여금 정신을 잃었고, 자다 일어나 없어진 그를 찾아나선 정지훈 또한 머리를 가격당해 기절했다

 

그렇게 의자에 묶인 채로 마주한 두 사람. 이때 임지연은 망치를 꺼내든 괴한으로 인해 살해 위기에 직면했고, 정지훈은 제발 자신을 죽이라며 절규를 토해내 아찔함을 전파했다. 하지만 임지연의 목숨이 경각에 달린 순간 병실에서 거친 숨을 몰아 쉬며 눈을 뜬 정지훈의 모습이 담겨 심박수를 최고로 높였다. 평행 세계에 있던 정지훈이 드디어 현실 세계에서 눈을 뜬 것. 이에 현실 세계에서 펼쳐질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의문의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오늘(3) 855분에 19-20회가 방송된다.

 

사진: MBC ‘웰컴2라이프방송화면 캡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2. 아산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18명 대상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