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수 45만2000명↑...2년5개월만에 최대폭증가

  • 경제/과학
  • 대전정부청사

8월 취업자수 45만2000명↑...2년5개월만에 최대폭증가

  • 승인 2019-09-11 10:21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8월 고용동향
8월 취업자수가 45만2000명 늘어나 2년 5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취업자수는 2735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5만2000명 늘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 기준)은 67.0%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4.0%로 전년동월대비 1.1%p 올랐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40대에서 하락했으나, 30대, 50대, 20대 등에서 상승하여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다.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대비 1.0%p 하락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7.2%로 전년동월대비 2.8%p 떨어졌다.



실업률은 20대, 40대, 30대, 50대 등에서 하락해 전년동월대비 1.0%p 하락했다.

취업자는 2735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5만 2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7만 4천명, 8.3%), 숙박및음식점업(10만 4천명, 4.7%),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8만 3000명, 18.8%) 등에서 증가했다. 도매및소매업(-5만 3000명, -1.4%),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5만 2000명, -4.6%), 금융및보험업(-4만 5000명, -5.3%)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49만 3000명, 일용근로자는 2만 4000명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2000명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9만 7000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1만 6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4만 3000명 각각 감소했다.

2019년 8월 15세이상인구는 4454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3만 5000명(0.8%)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821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 7000명(0.6%)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607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 5000명(0.2%) 증가했고, 여자는 1213만 7000명으로 14만 2000명(1.2%) 증가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첫 출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립대·지방대와 동반성장"
  2. '개원 53년'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암 중심의 현대화 병원 준비할 것"
  3. 법원, '초등생 살인' 명재완 정신감정 신청 인용…"신중한 심리 필요"
  4. 33도 폭염에 논산서 60대 길 걷다 쓰러져…연일 온열질환 '주의'
  5. 세종시 이응패스 가입률 주춤...'1만 패스' 나오나
  1. 필수의료 공백 대응 '포괄2차종합병원' 충청권 22곳 선정
  2. 폭력예방 및 권리보장 위한 협약 체결
  3. 임채성 세종시의장,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 수상
  4. 건물 흔들림 대전가원학교, 결국 여름방학 조기 돌입
  5. 세종시, 전국 최고 안전도시 자리매김

헤드라인 뉴스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이재명 정부가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보수야권을 중심으로 원심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만 반대 여론이 들끓었지만, 행정수도 완성 역행과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통행식 추진되는 해수부 이전에 대해 비(非) 충청권에서도 불가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이 이 같은 이유로 전재수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 향후 정치 일정에서 해수부 이전에 제동을 걸고 나설 경우 이번 논란이 중대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전북 익산 출신 국민의힘 조배숙..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위해 지급키로 한 소비쿠폰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로써 충청권 시도의 지방비 매칭 부담이 사라지면서 행정당국의 열악한 재정 여건이 다소 숨통을 틀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날 2조9143억550만원을 증액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추경안을 처리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에서 지방정..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과 충남의 스타트업들이 정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대거 선정되며, 딥테크 기술창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전국 197개 기업 중 대전·충남에선 3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체의 16.8%에 달하는 수치로, 6곳 중 1곳이 대전·충남에서 배출된 셈이다. 특히 대전지역에서는 27개 기업이 선정되며, 서울·경기에 이어 비수도권 중 최다를 기록했다. 대전은 2023년 해당 프로젝트 시행 이래 누적 선정 기업 수 기준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