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세종시당, 라돈 석재 아파트 시민설명회 개최

  • 정치/행정
  • 세종

정의당 세종시당, 라돈 석재 아파트 시민설명회 개최

20일 NK세종병원에서 시민 40명 참석

  • 승인 2019-09-20 17:15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JW7_3677 (2)
정의당 세종시당(준)이 개최한 라돈 석재 시민설명회가 20일 NK세종병원에서 진행됐다. (사진=정의당 세종시당 제공)
라돈 석재 사용의 심각성을 다룬 시민공청회가 이정미 의원과 정의당 세종시당(준) 공동주최로 20일 오전 10시30분 세종시 나성동 NK세종병원에서 진행됐다.

공청회에는 관련 전문가와 정당관계자 및 아파트 입주자 그리고 입주예정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연세대학교 환경공학과 조승연 교수는 환경부 조사결과 한국은 라돈 위험 적색국가이고 그 피해는 연간 음주운전 사망자의 4배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또한 "라돈은 어디에서나 발생한다. 어느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기에 인정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정미 의원실의 정송도 보좌관은 법적 강제성이 없다고 가이드라인만을 요구하는 건설사의 태도를 지적하며 몇 지역의 사례처럼 입주자대표와의 논의로 자재를 교체하는 등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했다.

또한 라돈(Rn-222)만이 아닌 토론(Rn-220) 포함 조사와 측정기기, 측정방법 현실화의 필요성을 말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측정기를 통해 자신의 집에서 측정한 수치를 예를 들며 라돈 아파트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국정감사에서 라돈검출 아파트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할 예정이다.

정의당 세종시당 이혁재 위원장은 "비작그레이를 비롯해 카페임페리얼 등 라돈 검출 석재가 세종시 아파트 십여곳에 사용된 것이 확인됐고 이에 대해 조사기구를 만들어 정밀 검증한 후 범시민차원의 대책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태안군, 가을 꽃게잡이 본격 시작
  2. [사진기사]태안 청산수목원·천리포수목원, 가을의 전령사 팜파스 그래스 개화
  3. 대전 서구, 골목형상점가 13곳 신규 지정…총 36곳으로 확대
  4. 대전 트램 공사현장서 60대 작업자 3명 감전
  5. [날씨] 충청권 오전 비·오후 소나기…낮 최고 33도
  1. 경찰 사칭해 오피스텔 침입·집단폭행… 수천만원 강탈 일당 6명 구속
  2.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3. 최지연 "교육환경 안전망 촘촘히 구축해야"… 대전형 보호체계 모색
  4. [현장에서 만난 사람]남성현 제34대 산림청장(국민대 임산생명공학과 석좌교수)
  5.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제5회 천안시 시각장애인체육대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 제정+α`가 필요하다

세종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 제정+α'가 필요하다

9월 정기국회가 목전에 다가오면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중대 분수령을 맞고 있다. 지역사회에선 연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통해 수도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고, 20여 년간 이어진 희망고문을 끝내겠단 의지가 강하게 표출되고 있다. 다만, 실질적인 국가 중추 기능 이전을 위해선 특별법 제정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법원조직법 개정 등 '플러스알파'(+α)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응해 40개 기관을 중점 대상으로 놓고 물밑 작업을 벌여왔다. 정부는 관계부처와..

대전 선도지구 도전 둔산1구역, ‘그들만의 전쟁’… 입주민 뒷전, 추진준비위 두 갈래
대전 선도지구 도전 둔산1구역, ‘그들만의 전쟁’… 입주민 뒷전, 추진준비위 두 갈래

대전 선도지구 2차 선정에 도전하는 둔산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이 추진준비위원회 간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는 준비위가 두 곳으로 나뉘어 활동하면서 저마다 정통성을 내세우며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선도지구 도전과 선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조속한 통합을 요구하고 있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산 1구역 추진준비위는 출범 초기 하나의 조직으로 활동했으나, 정비업체 선정을 둘러싸고 갈등이 빚어지면서 두 곳으로 갈라졌다. 추진준비위에서 부위원장 등 3명이 따로 나와 A추진준비..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50조 넘었다... 금리 인상 기조에 부채 적신호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50조 넘었다... 금리 인상 기조에 부채 적신호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0조 원을 넘어섰다. 가계 빚이 최고점을 찍은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며 가계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짐과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23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6월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50조 90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6월 22조 8090억원으로, 1년 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