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첫 도움... 토트넘은 1-2 역전패

  • 스포츠
  • 축구

손흥민 시즌 첫 도움... 토트넘은 1-2 역전패

  • 승인 2019-09-22 10:10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PRU20190921279301848_P4
슛하는 손흥민(왼쪽)[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 손흥민(27)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19-2020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중반 케인의 선제골을 도왔지만, 팀은 1-2로 역전패했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열린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1차전 원정에서 후반 투입 도 체력을 비축하면서 이날 해리 케인과 투톱 공격수로 나섰다.

전반 2분 골대를 살짝 비껴가는 날카로운 슛으로 팀의 첫 슈팅을 기록했다.

기선을 제압한 토트넘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상대를 밀어붙였지만, 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전반 16분에는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윌프레드 은디디가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남겼다.

주도권이 넘어가려고 할 즈음 손흥민이 나섰다.

손흥민은 전반 29분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잡아내 뒤에서 쇄도하던 케인에게 감각적인 힐패스를 내줬다.

케인은 상대의 거친 수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공에 발을 갖다 대 선제골을 만들었다.

지난 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2골을 몰아쳤던 손흥민은 시즌 첫 도움을 올리며 리그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전반전은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의 1-0 리드로 끝났다.

후반에도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후반 13분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안 왼쪽에서 날카로운 왼발 슛을 때렸지만, 또 한 번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에 이어 후반에도 득점 취소가 나왔다.

후반 22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세르주 오리에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레스터시티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앞서 손흥민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것으로 판정돼 무효처리 됐다.

레스터시티는 곧장 반격에 성공했다.

후반 24분 레스터시티 히카르두 페레이라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침착해 동점 골을 뽑아냈다.

후반 40분에는 제임스 매디슨의 중거리 슛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막판까지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레스터시티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를 내줬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온양온천역 더 깨끗하고, 더 편리하게"
  2. 세종의 산과 길을 걷고 기록하다… '세종산길 16' 발간
  3. 아산시, 노후주택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완료
  4. 잿더미서 다시 일어선 조일푸드…위기를 기회로 바꾸다
  5. 아산시, 어린이 활동공간 전방위 안전관리 나선다
  1. 아산시의회, 주요 현안사업장 6개소 찾아 추진상황 점검
  2. 9월 집중호우·습한 더위 발생 원인 '장마전선 위치'…20년간 213㎞ 북상
  3. 건양대병원·대전보훈병원, 호스피스의날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4.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5.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헤드라인 뉴스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충남 서산시가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타당성 재조사에 본격 대응하며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한 경제성과 정책성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총사업비 증액에 따라 진행되는 타당성 재조사에서 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효과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조사는 서산공항 건설사업비가 기존 484억 원에서 899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8월 기획예산처에 타당성 재조사를 요청했으며, 기획예산처는 15일 한국개발연구원(KD..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기후위기 시대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물관리와 소방 전문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유역본부(본부장 이종식)는 23일 전북 전주시 본부에서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와 위기대응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대형화재 등 재난 양상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반시설을 연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재난 발생 시 물관리 전문기관의 시설과 자원을 소방 대응체계에 적극 활용하는 데 있다. 우선 시설물의 안정적인..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대전 동구 성남동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학교 설립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중학교 설립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23일 대전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지현 의원은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남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성남중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2004년 성남동 구성지구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이후 20년 넘게 학교 설립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속되고 있는 주민들의 교육환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