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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의 위로
다선 김승호
펼쳐진 삶의 자리에서
그저 묵묵히 고단한 일상을
나열해 보는 거야
낮에 보았던 분꽃은
밤에 또 다른 제 삶의 모양을
표현하고 있었다
촉촉한 이슬이 눈물방울처럼
매달린 늦은 밤
진분홍빛 선명함으로
유혹해 오는 너의 자태가
고단한 내 몸과 마음에 활력이 되고
지친 영혼을 달래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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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선 김승호 시인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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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의 위로
다선 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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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선 김승호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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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서울의 행정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도마에 오를 지 주목된다. 현 정부가 정부세종청사 중심의 국정 전환 메시지까지 던진 상황에서도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길국장', '길과장'이란 자조 섞인 표현이 10여 년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새롭게 취임한 한성숙 국무총리 역시 세종공관과 청사를 비워둔 채 '서울 일정'만 고집하고 있다는 평가가 관가에서 흘러나오며 정부의 의지에 의문부호가 따라붙고 있다. 19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오는 20일 취임 50일을 맞는 한 총리의 세종청사 일정은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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