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글로벌선진고 야구부 제43회 경상북도지사기 대회 우승

  • 전국
  • 부산/영남

문경시, 글로벌선진고 야구부 제43회 경상북도지사기 대회 우승

  • 승인 2019-10-17 10:24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사기 야구대회 우승)
(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고등부가 제43회 경상북도지사기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울진군 죽변야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경기에는 총 15개팀이 참가해 고등부는 글로벌선진고를 비롯해 총 5개팀이 참가했다.



글로벌선진고는 10월16일 경주고와의 결승전에서 정다훈이 7과 3분의 1이닝 동안 1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보여주면서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해 나갈 수 있었고 2회말 1사 3루에서 최연철의 우중간 안타가 터지며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글로벌선진고는 3회에도 배진영의 적시타로 1득점하며 2-0으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7회 배진영의 타점과 상대 폭투로 2득점에 성공하면서 4-0으로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배진영은 1과 3분의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경기를 매조지 했다.



글로벌선진고의 도지사기 우승은 지난 2015년 이후 4년만이고 현재윤 감독, 오정복 코치, 고창성 코치 부임 후, 두 달 만에 경북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글로벌선진고의 변화의 시동을 걸었다.

최우수 선수는 정다훈, 우수 투수상은 배진영이 수상했고 타격상은 정하성, 홈런상은 김영광, 수훈상은 우성빈 선수가 수상했고 지도상은 이명훈 교장에게 돌아갔다.

현재윤 감독은 "기존 글로벌선진학교의 체질을 바꾸는데 의미를 두는 대회였다. 앞으로 글로벌선진학교가 아마 야구를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팀이 돼 내년 전국대회 8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문경=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3.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4.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5.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1.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2.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3. "대전하천 홍수량 5~8% 늘어"vs"3년 만에 과도한 상향 아닌가" 갈등
  4. '성찰 다이어리'와 '21일 좋은 습관 만들기'에 쑥쑥… 대전동문초 인성교육 호평
  5.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만든 따뜻한 한포기, 지역사회로 전하다

헤드라인 뉴스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1년을 맞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특별성명, ‘빛의 혁명 1주년을 맞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을 함께 기념하고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세기 들어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친위 쿠데타가 발생한 것..

[12·3 비상계엄 1년] 우원식 “사회상과 국민 요구 담을 개헌 필요”
[12·3 비상계엄 1년] 우원식 “사회상과 국민 요구 담을 개헌 필요”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권력의 과도한 집중과 승자독식을 완화하고 변화된 사회상과 국민적 요구를 담아내는 개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12·3 비상계엄 해제 1주년 공동학술대회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는 헌법에 적힌 절차와 원칙에 따라 국가적 위기를 극복한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그럼에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구조적 방벽을 세우는 일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이 시대에 조응할 수 있도록 생명력을 불어넣는 개헌이 필요하고, 그 과정은 국회만의 일이 아니라 시민과 학계, 언론, 시민사회가 함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