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올해 첫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에서 올해 첫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

보건환경연, 지난주 의뢰 검체에서 발견

  • 승인 2019-10-22 10:32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 보건환경硏, 올해 첫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 (2)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9월부터 인플루엔자 실험실감시를 시작한 이후 지난주 의뢰된 검체에서 대전지역 첫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H3N1)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에서 올해 첫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9월부터 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를 시작한 이후 지난주 의뢰된 검체에서 대전지역 첫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H3N1)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대전지역 병·의원과 연계해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유행양상을 조기에 파악하기 위해 호흡기증상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원 조사결과 지난해 9월 둘째 주에 대전지역에서 처음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에 비해 5주 늦게 검출됐으며, 유전형은 H3타입으로 고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는 감시 시작 이후 15건이 검출돼 올 겨울철 본격적인 유행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대전지역도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노인, 호흡기 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되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예방접종을 서두르는 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인플루엔자는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감염병으로 38℃ 이상의 고열,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함께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인다.

전재현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이번 대전지역에서 첫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을 계기로 신속한 실험실 감시로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통한 시민 건강 지킴에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2. 서산시 신청사 건립 속도, 해체 부지에 100대 규모 임시 주차장 조성
  3. [대전 체육의 내일을 묻다] 오주영 “대전 체육의 미래 100년, 새로운 성장 기반 만들겠다”
  4.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사업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5. 49년 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청사 새로 짓는다…395억원 투입
  1. 따뜻한 지역사회의 힘으로 맺은 ‘백년가약식’
  2. "받아줄 병원 없다"… 대전서 출산 임박 산모 구급차 출산·부산 원정 이송
  3. [충남·대전 통합, 방향을 묻다] [르포] 옛 시청 남긴 가오슝… 통합청사보다 중요한 것은
  4.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5. 나노종합기술원, ‘실리콘 브릿지’ 공정 구현…첨단패키징 생태계 조성 박차

헤드라인 뉴스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특수교육 대상 유아를 담당하는 세종시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교사 폭행 등 교육활동 침해에 대응할 법적·제도적 장치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특수교사 A 씨가 교권 침해를 인정받고도 원아와 분리되지 못한 채 교육활동을 이어가다 방임 혐의로 고소되면서다. 이에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 교사들의 안전과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사건과 관련, "교원들이 교육활동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