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5개 공공기관 대상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교육' 진행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25개 공공기관 대상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교육' 진행

"공공기관 갑질 행위 뿌리 뽑는다"

  • 승인 2019-11-07 17:11
  • 이채열 기자이채열 기자
부산시 직장내 괴롭힘
부산시가 7일 직장내 괴롭힘 근절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공공기관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갑질 등으로 공공기관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재발 방지 및 예방을 위해 7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5개 공공기관 팀장급 이상 간부 전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통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19.7.16.자 근로기준법 시행)' 이후에도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갑질, 성희롱 등 악습·구태를 사전에 차단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부산시 산하 25개 공공기관(공기업, 출자·출연기관) 27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고용노동청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통합 교육 및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직장 내 괴롭힘 규정' 미도입 기관에 규정 도입을 독려하고, 관련 매뉴얼 숙지와 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소관부서와의 유기적 공조를 통해 공공기관의 비위행위를 엄중히 척결하고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최근 강도 높게 추진하는 민선7기 공공기관 혁신 관련 교육 및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 등 공공기관과의 소통도 강화했다.

부산시 정임수 재정혁신담당관은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 구태 행위를 뿌리 뽑는 일도 공공기관 혁신 중 한 부분"이라며, "부산시 공공기관에 이러한 행위들이 두 번 다시 발붙일 수 없도록 강력히 대응해 나가면서 모든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상하 직원 간 격의 없고 신명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이채열 기자 oxon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연서면 월하리 폐차장서 불…"주민 외출 자제"
  2. [지선 D-30] 이장우 하얀점퍼 김태흠 탈당시사 승부수
  3. 대전의료원 건립, 본격 시동 걸 수 있을까
  4. [지선 D-30] 충청정치 1번지 허태정·이장우 빅뱅…부동층 승부 가른다
  5. [지선 D-30] 충남교육 수장 놓고 6파전… 비슷한 공약 속 단일화 이뤄질까?
  1. [지선 D-30] 김태흠 수성이냐, 박수현 입성이냐… 선거전 본격화
  2. 국내 시총 '1조 클럽' 사상 최대… 회복 더딘 대전 기업 '희비'
  3. [지선 D-30]다자구도 대전교육감 선거… 부동층·단일화 변수
  4. [지선 D-30] '충청' 명운 달린 선거, 여야 혈전 불 보듯
  5.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헤드라인 뉴스


대전 우회전 일시정지 오늘부터 집중단속 시작

대전 우회전 일시정지 오늘부터 집중단속 시작

대전에서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에 대한 실제 단속이 시작된다. 대전경찰청은 4일부터 5월 19일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앞서 경찰은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계도 기간을 운영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에 우회전하는 행위,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인데도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교차로 직전에서 일시정지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우회전 뒤 만나는 횡단보도에서도 보행자가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는 경우에는 반드시 멈춰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과..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 유일 자연휴양림인 '금강수목원'의 보존 방안이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중앙정부가 국책 사업으로 추진이 이상적인 대안이나 현실은 4000억 원 안팎의 매입비란 난제에 막혀 있다. 이에 충남도가 매각 절차를 서두르자 지역사회 공분도 거세지고 있다. 충남도가 2개월 새 잇단 유찰에도 네 번째 매각에 나섰는데, 지역에선 무리한 매각 추진이라는 비판과 함께 이 과정에서 발생 가능성이 큰 법적 분쟁 책임까지 세종시에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는 인허가권을 갖고 있으나 재정 여력과 소유권이 없어 별다른..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 `운산산수`로 남기다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 '운산산수'로 남기다

충청의 자연을 화폭에 담아 '운산산수(雲山山水)'라는 새로운 양식을 정립한 한국 수묵 산수화의 거장 조평휘 화백이 지난 5월 2일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조 화백은 끊임없는 사생을 통해 한국 수묵화의 재해석을 시도했고 '운산산수'라는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했다. 강한 먹의 대비, 역동적인 필치, 장엄한 화면 구성은 그의 작품세계를 대표한다. 산은 정지된 풍경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기운으로 표현됐고, 구름은 현실의 산수를 이상적 공간으로 확장하는 매개가 됐다. 그는 1999년 국민훈장 동백상, 2001년 제2회 겸재미술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