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개원 50주년 기념미사 봉헌

  • 문화
  • 건강/의료

대전성모병원, 개원 50주년 기념미사 봉헌

  • 승인 2019-11-08 14:39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개원 50주년 기념미사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7일 병원 대강당 상지홀에서 기념미사를 거행했다.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의 주례로 거행된 기념미사에는 제3대 윤영균 대전성모병원장을 비롯한 역대 병원장 및 의무원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이 참석해 개원 50주년을 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흥식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한국전쟁의 상흔으로 절망에 빠져 있던 지역의 이웃들에게 의료를 통해 희망을 주고자 자선진료를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긴 세월 동안 묵묵히 우리 곁을 지켜온 대전성모병원의 개원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1956년 대전교구 초대 교구장이었던 원 아드리아노 주교에 의해 건립된 자선진료소 희망의원은 1969년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총 4개의 진료과, 46병상의 병원급 규모를 갖춘 '대전성모병원'으로 재탄생했다.

이후 1975년 가톨릭대 의학부 제11부속병원으로의 인가를 거쳐 1996년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으로 개칭, 50년이 지난 오늘날 34개 진료과, 12개 특성화센터, 666병상에 교직원 1400여명 규모로 성장하면서 중부권의 명실상부한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갖췄다.

김용남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장은 "지난 50년간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으로 저희 병원을 사랑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 우리 병원은 최고의 병원이라는 목표로 새로운 100년을 위한 도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회 세종의사당 1191억원 대전 트램 2043억원 반영
  2. [충남대, 서울대 10개 국가대표로] 교육-연구-산업 연결 'NEXUS' 들여다보니
  3. 정부 R&D 예산 첫 39조 돌파…출연연 예산도 19% 증액
  4. 검찰청 폐지까지 한달… 출범 초기 수사인력 확보 변수 떠올라
  5. 경찰청장 대규모 전보 인사… 충청권 충남 이서영·충북 박종섭 임명
  1. 세종시, 27년 정부 예산안에 1.83조 반영… 미완의 과제는
  2.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우송대, ‘글로벌 특성화’로 차별화
  3. 충남지역 최대 140㎜ 많은 비… 토사유출·낙석·점포 침수 등 피해 잇따라
  4. 충남도의회 초선의원, 5분발언서 송전선로·지방소멸 등 민감 이슈 정조준
  5. “교육활동보호관, 이름뿐인 기구 안 된다”…전교조 현장 대응 주문

헤드라인 뉴스


[르포] 신호에 쫓기는 노인들…전통시장 횡단보도 ‘아슬아슬’

[르포] 신호에 쫓기는 노인들…전통시장 횡단보도 ‘아슬아슬’

2일 대전 동구 중앙시장 앞 횡단보도. 양손에 장바구니를 든 한 노인이 횡단보도에 들어섰다. 맞은편 인도까지 거리는 약 24m. 현장에서 초시계로 측정한 보행신호 시간은 약 36초였다. 절반가량 건넜을 때 신호등에 표시된 잔여시간은 10초 아래로 줄어 있었다. 숫자를 확인한 노인은 곧바로 발걸음을 재촉했고 가까스로 맞은편 인도에 올라섰다. 주변에서도 줄어드는 숫자를 확인한 뒤 종종걸음을 걷거나 급하게 뛰는 노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리어카를 끌던 일부 노인은 보행신호가 끝날 때까지 횡단보도를 다 건너지 못했고, 차량 신호..

보금자리론 인기 시들… 5%대까지 높아지자 매력 잃었나
보금자리론 인기 시들… 5%대까지 높아지자 매력 잃었나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주목받았던 저금리 정책자금인 보금자리론의 인기가 식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금리가 다섯 차례 연속으로 인상되며 고정금리가 5%대까지 빠르게 상승한 데다, 시중은행 변동금리 하단보다도 높아지면서 매력을 잃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026년 7월 기준 보금자리론 신규 판매액은 1조 6127억원으로, 6월(2조 1623억원)보다 25.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6월 1조 5174억원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보금자리론이란, 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가..

정부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 앞두고 충청권 촉각
정부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 앞두고 충청권 촉각

정부가 3일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청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내건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밑그림을 공식적으로 처음 제시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2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계획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기자회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 재정경제부 2차관 등 관계부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행정안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