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상무대·해병전우회, 장성호 환경정화 활동 펼쳐

  • 전국
  • 광주/호남

장성군·상무대·해병전우회, 장성호 환경정화 활동 펼쳐

  • 승인 2019-11-08 21:09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ㅏㅕㅏ
유두석(가운데) 장성군수가 '장성호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과 상무대 육군포병학교·육군공병학교, 장성군 해병대전우회가 최근 '장성호'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장성호'는 장성읍과 북이면, 북하면에 걸쳐있는 인공호수로 유려한 곡선의 산들에 둘러싸여 있다. 최대 수면 면적은 68.9㎢, 총 저수용량은 1억380만t에 이를 정도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호수 주변에 설치돼 있는 나무 데크길은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한 산바람과 광활한 호수 풍경을 즐기며 가볍게 거닐 수 있다.

또 데크길을 따라 1km 정도 걸으면 길이 154m의 옐로우 출렁다리에서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힐링과 스릴을 모두 즐길 수 있어 매주 주말 4000여 명이 넘는 나들이객이 장성호를 다녀간다. 장성군은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면서 늘어난 부유 쓰레기와 생활 폐기물을 수거하기 위해 수시로 정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펼쳐진 '장성호 환경정화 활동'은 장성군과 육군포병학교, 육군공병학교의 돈독한 상생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수변의 길이만 40여 ㎞에 이르는 넓은 장성호를 정화하기 위해 군공병학교는 군사작전용 교량가설단정 3대를, 장성군은 바지선 3대를 투입했다.

군포병학교 장병과 해병대전우회는 교량가설단정에 탑승해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고, 교량가설단정에 연결된 바지선에 수거물을 옮겨 처리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수려한 장성호의 경관을 보존하고 농업용수의 오염원을 제거하는데 힘을 모아준 육군포병학교, 육군공병학교와 장성군 해병대전우회의 노고로 수변길이 깨끗해졌다"면서 "농번기철인 지난 5월에도 상무대와 해병대전우회가 함께 정화활동을 한 덕분에 장성호가 깨끗해졌는데 이번에도 협력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성=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5.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1.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낳은 중요 연구성과물인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을 겪으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차종으로 선정되었고,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며 과학도시를 체험하는 연구성과물이었으나, 지금은 씁쓸한 뒷모습만 남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본원에 남아 있는 자기부상열차 시험노선을 철거하고 있다. 연구원 내 1.3㎞ 구간에 걸쳐 높이 5m 고가에 상판을 얹어 레일을 깔아 1997년부터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핵심 기반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