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교원창업회사 ㈜테그웨이, CES 2020 혁신상 수상

  • 경제/과학
  • 대덕특구

KAIST 교원창업회사 ㈜테그웨이, CES 2020 혁신상 수상

온도실감장치 서모리얼로 몰입 높이는 온도피드백 햅틱 장치 개발

  • 승인 2019-11-10 12:18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noname01
테그웨이가 개발한 온도피드백 햅틱 장치가 'CES 2020' 혁신상을 수상했다.
KAIST 교원창업회사로 창립한 ㈜테그웨이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20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전시회를 앞두고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는 세계 유수의 가전업체들이 자사 신제품과 첨단 제품을 소개하고 전시하는 곳으로 CES혁신상은 CES사무국이 매년 전시 품목 중에서 가장 뛰어나고 혁신적인 제품에 대해 심사해 선정하는 상이다.

2014년 KAIST의 교원창업회사로 창립한 ㈜테그웨이는 세계 최초의 유연열전소자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서 이번 선정된 제품은 유연열전소자를 활용한 온도실감장치 서모리얼(ThermoReal)로 가상·증강현실, 웨어러블 기술 부문에서 'CES 2020 혁신상'을 수상을 하게 됐다.

서모리얼은 사용자가 게임 내용과 함께 고온, 저온, 고통을 실시간으로 느껴 게임을 더욱 현실감 있고 몰입감 있게 할 수 있는 온도 피드백 햅틱 장치다. 서모리얼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자신이 게임 캐릭터가 되거나 게임 장면의 실제 콘텐츠를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게임 속 캐릭터가 불로 공격을 했다면 사용자는 화재 공격의 열기를 느낄 수 있고 아이스 빔 기술이었다면 게임 사용자들은 차가움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캐릭터의 게임 환경과 동일하게 온도를 감지해 더욱 생생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테그웨이는 이번 수상으로 CES 웹사이트 및 i3 Magazine에 기술과 제품이 소개되고 제품 포장이나 광고에 CES Awards Logo를 사용할 수 있게 돼 마케팅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테그웨이는 현재 이러한 온도실감장치를 게임 외에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해 장시간 사용에도 습기가 차지 않는 쿨링 헤드셋을 개발했고 온도조절이 가능한 기능성 모자 'My Temp'를 내년 초 시판할 계획이다.

김강희 테그웨이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회사의 기술과 제품에 대해 더욱 인정받게 돼 많은 글로벌 업체들과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더 많은 영역에서 활용되고 보편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5.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1.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2.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3.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4.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5.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