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디자인예술고(교장 이정일)가 19일 교내 백송관에서 압야예술제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전공과정을 수강하며 쌓은 실력을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하는 이번 예술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충남디자인예술고는 행복한 미래를 디자인할 역량있는 예술영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정하고 만화.애니메이션, 시각디자인, 패션디자인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특수목적고교다.
학생들은 주간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야간에 방과후 예술 특기적성 교육활동도 진행하고 있으며 2학년 만화.애니메이션, 시각디자인,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총 155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에 참여한 2학년 강현지 양은 "사계절이 두 번이나 바뀌는 동안 사랑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 어려움도 함께해 온 학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압야예술제를 준비했다"며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디자인예술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과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주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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