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2~23일 발명교육 컨퍼런스 개최

  • 경제/과학
  • 대전정부청사

특허청, 22~23일 발명교육 컨퍼런스 개최

  • 승인 2019-11-20 15:24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특허청 이미지
특허청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신 발명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 확산의 장을 마련하고자 22일부터 23일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9 발명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발명교육 관계자와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황철주 대표(㈜주성엔지니어링)의 기조강연(발명을 통한 차세대 혁신가로 성장하기)을 시작으로 발명교육 우수 사례 강연, 발명교육 관계자 분과협의회 및 시상식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분과별 회의 중 하나로 개최하는 '발명교육 정책협의회'에서는 교육취약계층(도서벽지·낙도, 지역아동센터 등)에게도 발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 운영'에 대한 시·도 교육청 장학관(사)와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더불어 '2019 발명교육대상'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을 수상한 배은식 교사(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가 '트리즈(TRIZ)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에 대한 사례를 공유한다.



'2019 전국교원발명연구대회' 1등급 수상자 김루리 교사(인천예송유치원)의 '놀이와 발명이 함께하는 메이커 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유아 창의성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강의가 마련돼 발명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한다.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발명교육의 중요성을 논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발명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발명교육 확산을 위해 전국 시도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활동보고회 개최
  2. 천안법원, 편도 2차로 보행자 충격해 사망케 한 20대 남성 금고형
  3. ㈜거산케미칼, 천안지역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후원
  4. 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 활동경과보고서 최종 채택하며 활동 마무리
  5. ㈜지비스타일,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내의 2000벌 기탁
  1. SGI서울보증 천안지점, 천안시에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300만원 전달
  2. 천안의료원, 보건복지부 운영평가서 전반적 개선
  3. 재주식품,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후원 물품 전달
  4. 한기대 온평원, '스텝 서비스 모니터링단' 해단식
  5. 백석대 서건우 교수·정다솔 학생, 충남 장애인 체육 표창 동시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