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 일본 최대 척추학회 초청 강연

  • 문화
  • 건강/의료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 일본 최대 척추학회 초청 강연

  • 승인 2019-12-01 10:53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원장이 지난 10월 말 일본 가가와현에서 열린 일본 최소 침습 척추외과 학술대회에서 '요추 협착증과 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척추내시경 수술'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다.

제22회 일본 최소 침습 척추외과 학술대회는 일본에서 가장 큰 척추외과 학술대회로써 대한민국, 미국, 대만 등 22명의 외국인 의사가 초청받아 강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8, 29 양일간 총 200개의 강연으로 일본 척추학회 역사상 최대 척추학회로 기록됐으며 각지에서 모인 1000여명의 척추전문의들이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척추 수술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에 박철웅 원장은 척추내시경으로 요추 디스크와 협착증을 치료하는 주제를 발표해 척추내시경 수술분야의 권위자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박철웅 박사는 그동안 본인이 집도한 2만4000례의 척추 수술 사례를 분석하고 연구해 현존하는 척추 수술 중 질환별로 가장 안전한 수술방법을 통해 치료 성공률을 높였다.

또한 환자의 안전을 확보했다는 점과 이를 더욱 발전시켜 고급수술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일본 척추전문의들의 찬사가 이어졌으며 이를 배우기 위한 연수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박철웅 박사는 "척추 내시경 수술은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수준을 유지하면서 선도하는 몇 안 되는 의료기술로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자랑스럽고 더욱 연구에 매진해 환자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3.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4.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5.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1.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2.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3. 세밑 한파 기승
  4.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5. '일자리 적은' 충청권 대졸자 구직난 극심…취업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