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3.1운동 민족대표 '이종일 선생' 생가지 본격 정비한다!

  • 전국
  • 태안군

태안군, 3.1운동 민족대표 '이종일 선생' 생가지 본격 정비한다!

2일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 승인 2019-12-03 09:44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옥파 이종일 생가 (2)
태안군이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1인인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 주변지역에 대한 종합정비 계획을 수립한다. 사진은 이종일 선생 생가지 모습.


태안군이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1인으로 핵심역할을 했던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며 ‘이종일 선생’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을 맡은 ㈜그리네는 이날 보고회에서 이종일 선생 생가지를 ‘찾고 머물며 이종일 선생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머물며 추억하다’를 비전으로 총 4단계의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다.

1~2단계로 이종일 선생 생가지 문화재 내부의 길 포장재 변경 및 배수시설 확충, 담장철거 및 개방성 확보, 숲탐방로 조성, 전시시설 확충 등의 계획을 밝혔으며, 3단계로는 이종일 선생 생가지 문화재 구역과 보훈시설의 이전·분리를 위한 계획을 제안했다.

4단계로는 올해 처음으로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개최된 옥파국화축제의 확대를 비롯해 조형마운딩, 놀이쉼터, 북카페, 전망쉼터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조성해 이종일 선생 생가지를 생태휴양공간으로 만들어 관광객들이 체류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이종일 선생 생가지를 태안의 역사자원, 주변관광자원, 디지털 기술활용 마케팅 등과 연계해 많은 이들이 찾고 머물며 이종일 선생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지역에 대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해, 많은 사람들에게 친밀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 태안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2. 서산시 신청사 건립 속도, 해체 부지에 100대 규모 임시 주차장 조성
  3. [대전 체육의 내일을 묻다] 오주영 “대전 체육의 미래 100년, 새로운 성장 기반 만들겠다”
  4.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사업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5. 49년 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청사 새로 짓는다…395억원 투입
  1. 따뜻한 지역사회의 힘으로 맺은 ‘백년가약식’
  2. "받아줄 병원 없다"… 대전서 출산 임박 산모 구급차 출산·부산 원정 이송
  3. [충남·대전 통합, 방향을 묻다] [르포] 옛 시청 남긴 가오슝… 통합청사보다 중요한 것은
  4.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5. 나노종합기술원, ‘실리콘 브릿지’ 공정 구현…첨단패키징 생태계 조성 박차

헤드라인 뉴스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특수교육 대상 유아를 담당하는 세종시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교사 폭행 등 교육활동 침해에 대응할 법적·제도적 장치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특수교사 A 씨가 교권 침해를 인정받고도 원아와 분리되지 못한 채 교육활동을 이어가다 방임 혐의로 고소되면서다. 이에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 교사들의 안전과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사건과 관련, "교원들이 교육활동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