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배움에 늦음은 없다' 찾아가는 문해교실 졸업식 열려

  • 전국
  • 태안군

태안군, '배움에 늦음은 없다' 찾아가는 문해교실 졸업식 열려

올해 졸업 및 수료생 407명 배출

  • 승인 2019-12-15 00:19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문해교실 졸업식 (1)
태안군이 지난 13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19 찾아가는 문해교실 졸업식'을 가졌다. 사진은 '2019 찾아가는 문해교실 졸업식' 모습.


태안군이 지난 13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문해교육 졸업생과 가족, 교사 등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9 찾아가는 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 군은 3~4년 이상의 과정을 이수한 학생 73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시화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3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글을 몰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선물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군은 거리가 멀어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경로당 등 총 32개소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문해교실에는 총 459명이 참여해 407명이 졸업 및 수료에 성공, 88.7%의 수료율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문해교육을 확대해 찾아가는 문해교실 459명(32개소) △초등학력 인정과정 문해교육 43명(3개반) △중학학력 인정과정 문해교육 16명(1개반) 둥 총 518명의 어르신들에게 문해교육을 진행했다.

또 올해 초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19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문해교육 어르신 '작은 영화관 나들이', 공예프로그램 운영, 한글날 기념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졸업장을 받으신 교육생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아울러 문해교사와 관계자 등 문해교실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움에 뜻이 있는 모든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장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2.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사업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3. [대전 체육의 내일을 묻다] 오주영 “대전 체육의 미래 100년, 새로운 성장 기반 만들겠다”
  4. 49년 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청사 새로 짓는다…395억원 투입
  5. 따뜻한 지역사회의 힘으로 맺은 ‘백년가약식’
  1. "받아줄 병원 없다"… 대전서 출산 임박 산모 구급차 출산·부산 원정 이송
  2. [충남·대전 통합, 방향을 묻다] [르포] 옛 시청 남긴 가오슝… 통합청사보다 중요한 것은
  3. 나노종합기술원, ‘실리콘 브릿지’ 공정 구현…첨단패키징 생태계 조성 박차
  4. 대전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 교육 운영
  5. 구글 계정부터 학교폭력까지…대전시의회 교육위 첫 행감 주목

헤드라인 뉴스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특수교육 대상 유아를 담당하는 세종시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교사 폭행 등 교육활동 침해에 대응할 법적·제도적 장치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특수교사 A 씨가 교권 침해를 인정받고도 원아와 분리되지 못한 채 교육활동을 이어가다 방임 혐의로 고소되면서다. 이에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 교사들의 안전과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사건과 관련, "교원들이 교육활동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