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 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의전비서관·제1부속비서관 |
오는 17일, 조한기 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의전비서관·제1부속비서관이 제 21대 서산시·태안군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조한기 전 비서관은 17일 오전 서산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오전 10시 서산시청, 이어 오전 11시 태안군청 브리핑룸을 차례로 찾아 출마선언문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한기 전 비서관은 이날 서산에 이어 고향인 태안에서도 직접 출마를 선언하며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힘찬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조 전 비서관은 서산·태안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과 함께 충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한국 정치를 혁신하고 국가 발전을 이끄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조한기 전 비서관은 출마선언에 앞서 지난 달 27일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조한기와 함께 출마선언! 나도 국회의원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해 주목을 끌었다. 조 전 비서관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서산 시민, 태안 군민들께 '국회의원에게 바라는 점',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등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공모했고, 캠페인에 참여한 총 54명의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조한기와 함께하는 출마선언'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17일 출마선언과 동시에 조 전 비서관의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영상 중 일부는 웹포스터로 제작되어 출마선언 열흘 전부터 한 장씩 SNS를 통해 공개되며 출마선언에 대한 기대를 높여왔다.
조 전 비서관은 "이번 출마선언은 서산 태안 시민들과 함께 준비하며 만든 출마선언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며 "이번 캠페인에 새터민, 워킹맘, 농민, 어민, 다문화가족, 장애인, 식당사장님, 동물병원 직원 등 다양한 이웃이 함께해주셨는데, 한 분 한 분의 희망을 마음에 새기며 서산·태안의 더 큰 발전을 이뤄내는 더 큰 정치인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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