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교육감과 직원 50여 명은 시장 내 점포에 들러 간식을 먹고, 각자 필요한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직원들에게 물품을 건네는 상인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한 가득 피어났다.
이날 장보기에 앞서 최 교육감은 우선숙 상인회장을 만나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더욱 권장하는 것은 물론 우리 아이들에게도 전통시장의 유용성을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세종시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추진 중이며 지난 추석에는 조치원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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