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충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 협약식

  • 전국
  •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충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 협약식

  • 승인 2020-01-29 13:12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수정_보도자료(민간공모) 사진3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극)은 지난 7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충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 및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마을 기반 교육공동체의 다양하고 자율적인 배움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관내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및 주민 단체들이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공모하여 행복교육 아카데미 1개, 마을학교 36개소, 청소년자치활동 9개 분야, 마을축제 2개, 충주사랑 구석구석 3개 분야, 충주사랑 공부모임 11개 등 총 62곳을 선정, 협약식을 했다.

1차는 마을배움터와 마을어울림, 충주愛프로젝트로 선정해 지역 돌봄과 특기적성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정주여건 조성에 힘쓰고, 2차 공모는 마을학교 및 마을교육활동가 공부모임을 선정해 지역교육력 제고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전년도와 달리 2019년 12월 공고를 시작으로 1월에 선정을 마무리함으로써 2020년 1월부터 충주지역 곳곳에서 마을 배움터를 조기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주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공모사업에 충주교육지원청이 선정됨으로써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 조성을 통한 교육지원청·지자체 공동협력센터 구축 및 마을교육자치회 활성화로 충주 번영과 시민 행복의 학습사회 구현을 도모하고자 한다.

구본극 교육장은 "협약식에 참석한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마을 교육을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배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4.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5.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3. 국립세종수목원, 지속 가능 경영...피나클 어워드 은상
  4. 가짜뉴스의 폐해와 대책 심포지엄
  5.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내란 척결 촉구....세 가지 대안 제시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