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1선발 서폴드 불펜 피칭 돌입... "완벽한 구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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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1선발 서폴드 불펜 피칭 돌입... "완벽한 구위 만들 것"

  • 승인 2020-02-16 10:49
  • 수정 2020-02-16 10:53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서폴드불펜피칭_2_200216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선발진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하는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가 첫 불펜 피칭에 돌입했다.

2019시즌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서폴드는 31경기에 출장해 12승 11패, 평균자책점 3.51등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특히 192 1/3이닝을 소화하며 이닝이터의 면모를 보여줬고, 퀄리티 스타트를 20회 기록하는 등 1선발로 안정감 있는 역할을 해냈다.

서폴드는 지난 1일부터 롱 토스와 수비 훈련 등을 소화한 데 이어 이날 25개의 공을 던지며 본격적으로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

서폴드는 "지난해 첫 불펜 피칭보다 느낌이 좋다"면서 "커맨드와 컨트롤 보다는 중심이동에 중점을 두고 공을 던졌다. 약 80% 힘으로 던졌는데 감이 무척 좋았다"고 피칭 소감을 말했다.

지난 시즌 페이스가 다소 늦게 올라왔던 부분을 염두 한 것으로 보인다.

서폴드는 "KBO리그를 한 번 경험해 봤기 때문에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구단이 그런 모습을 기대하고 나를 선택했을 것"이라며 "지난 시즌 페이스가 늦게 올라왔는데, 올 시즌은 초반부터 페이스를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캠프에서 완벽한 구위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민태 투수코치도 흡족함을 전했다.

정 코치는 "서폴드가 몸을 잘 만들어 온 것 같다. 중심 이동과 밸런스가 좋았다"며 첫 피칭을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폴드는 이날 불펜 투구를 시작으로 캠프 기간 투구 수를 늘려가며 본격적으로 컨디션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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