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프트웨어 산업 갱쟁력 강화 나서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소프트웨어 산업 갱쟁력 강화 나서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 공모서 3개 과제 선정
강소SW기업 및 초기스타트업 SW서비스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승인 2020-03-15 10:19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시청2
대전시가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과기정보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전국 18개 소프트웨어(SW)진흥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0~2021년 지역 소프트웨어(SW)서비스사업화지원' 공모 사업에 3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소프트웨어서비스사업화지원 사업은 지역 소재 강소소프트웨어기업 및 소프트웨어 관련 초기 스타트업 기업의 소프트웨어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마케팅 등과 병행해 신시장 창출을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은 ▲머신러닝 기반 시각장애인 횡단보도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바토너스:이지수 대표) ▲5G(5차원) 모빌리티 기반의 혼합현실 게이미피케이션 플랫폼 서비스(㈜케이시크:김영렬 대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광선로 계측 및 관리 시스템(주관:㈜파이버폭스:김원영 대표, 참여:㈜와이티:홍윤택 대표)' 3개 과제다.



사업화 될 경우 지역 내 시각장애인 횡단보도 보행 안전문제 해결과 360가상현실(VR) 콘텐츠 혼합현실을 활용한 콘텐츠 서비스 시장 확대, 인공지능(AI)융합 스마트 솔루션 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약 2년 동안 국비 11억 8000만 원을 포함해 총 3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하고, 지역 소프트웨어기업의 기술개발 및 품질관리, 마케팅, 성과 확산 등 전방위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문창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이 사업이 소프트웨어 관련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성장과 도약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울진군 임업사관학교 입학식
  2.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전지사, 어르신 복지 증진 맞손
  3. 천안법원, 허위 보조금 신청한 60대 남성 '벌금 500만원'
  4. "함께하는 한 끼, 이어지는 우리"
  5. 음악의 감동과 배움의 열정으로, 어르신 삶에 새 활력을!
  1. 당진 173㎜ 홍수주의보 해제…산사태 주의보 '계속'
  2. 백석문화대, 충남형 계약학과 공유·협업 워크숍 개최
  3. 아산시, 'KTL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 개소
  4. 아산시의회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 '중이 없는 회의 개최
  5. 연암대, LG와 함께하는'2025 LG Day'개최

헤드라인 뉴스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일본 대마도에 돌려준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이 일본 현지에서 그리고 국내에서 각각 동일한 모양의 불상을 제작하는 복제에 돌입했다. 일본 측은 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인 불상을 관음사로 모셔 신자가 친견할 수 있도록 복제 과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에서는 상처 없는 약탈 이전의 온전한 불상을 제작하는 중으로 1330년 고려시대 불상을 원형에 가깝게 누가 만들 수 있느냐 견주는 시험이 시작됐다. 11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5년 5월 일본 관음사에 돌려준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쓰시마(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대전 도심 속 온천관광 랜드마크인 '유성온천 문화체험관'이 첫 삽을 뜬다. 11일 유성구에 따르면 유성온천 문화공원 두드림공연장 일원(봉명동 574-5번지)에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건립 공사를 오는 15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온천지구 관광 거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추진됐으며, 온천 관광 활성화와 지역 대표 축제인 '온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유성온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관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과 금강 남측 생활권을 잇는 '금강 횡단 교량'이 2032년 수목원로~국토연구원 앞쪽 도로 방향으로 연결된다. 김효정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9월 11일 오전 10시 e브리핑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강 횡단 교량 추가 신설은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시점에 맞춰 원활한 교통 소통의 필수 인프라로 꼽혔다. 국책연구단지 앞 햇무리교를 사이에 두고 이응다리 쪽이냐, 반곡·집현동 방향에 두느냐를 놓고 여러 검토가 이뤄졌다. 햇무리교와 금남교는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을 마주하고 있다. 행복청은 이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