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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후보는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고 "국가적 혼란과 위기가 닥쳤을 때마다 구국의 일념으로 가장 먼저 목숨을 던져 나라를 구했던 애국애족의 충청 정신으로 다함께 잘사는 대전·충청·세종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충청 홀대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중앙정부 3차례 개각 시 장·차관 인사 충청인 전멸(1명), 대전 의료원 설립무산 등 제반 국책사업에서 번번이 탈락했다"며 "탈락충청이라는 비아냥소리를 듣고 있는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지역홀대를 당하는 등 오히려 역차별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약도 내놨다. 그는 ▲대통령중임제 및 부통령제 도입 ▲충청권 국토균형발전예산 확보 ▲대전 시립의료원 설립 ▲국회의원 특권 반납 ▲실질적 행정수도 실현 ▲충청 중심 대통합 정치 실현 등을 약속했다.
이강철 후보는 "충청의미래당은 나라와 국민을 둘로 쪼개 분열시키는 못된 정치를 균형과 융합의 대통합정치로 만들겠다"며 "국가 주요정책에서 어떤 경우에도 홀대당하지 않도록 정치력을 발휘해 대전·충청·세종을 올곧게 대변하는 상생균형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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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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