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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전 청장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때로는 미련하게, 또 때로는 고집스럽게 걸어온 길에 후회는 없다"며 "주민들의 성원과 격려를 뒤로하고, 이대로 주저앉을 수만은 없다"고 무소속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20년 만에 정당이라는 두꺼운 겨울옷을 벗고 봄날의 유성 하늘을 날겠다고 강조했다.
진 전 청장은 "4월 15일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누가 유성을 잘 아는 진짜 일꾼인지를 선택하는 날"이라며 "쉽지 않은 길이지만 멈추지 않을 것이고, 아낌없이 보내주신 격려와 사랑을 겸허히 받아들여 경제 파탄의 주역인 여야를 벗어나 무소의 뿔처럼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진 전 청장은 '유성을 위한 일꾼'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늘 이용하는 자전거와 시내버스는 나의 친구이고, 제 심장이 터질때까지 유성의 새벽을 향해 달려가겠다"며 "진잠에서부터 유성 장터에 이르기까지 유성의 땀으로 적시겠고, 유성주민의 이름으로 국회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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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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