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디자인팩토리 산학협력 새 모델 '눈길'

  • 사회/교육
  • 교육/시험

한남대 디자인팩토리 산학협력 새 모델 '눈길'

  • 승인 2020-03-31 16:24
  • 전유진 기자전유진 기자
디자인팩토리4
지난해 디자인팩토리 호스트 미팅 장면
한남대가 강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 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업체 협업으로 특허 기술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들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한 한남디자인팩토리는 다양한 학문 분야를 융합하는 실험 단계를 뛰어넘어 특허출원 4건을 완료했으며, 9건이 진행중이다.

지난해 9월 학기부터는 학생들의 다양한 분야 아이디어를 국내 대기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특허출원은 물론 기업과의 기술 접목 등도 진행 중이다.

디자인팩토리는 지난학기 현대건설과 '엣지(Edge)'라는 이름의 화장실 자동 청소 시스템을 협업을 통해 개발해냈다. 버튼 하나로 욕실 전체를 자동 청소하고 살균과 세척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자동 원버튼 시스템'이다. 수자원공사와는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프로젝트를, 대우건설과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짐을 운반해주는 '스마트카트' 로봇 서비스 등을 개발해낸바 했다.

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설계, 프로토타이핑, 마케팅, 특허 출원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기업들은 기업 노하우와 학생들의 참신함을 융합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는 형태의 프로젝트다.

2020학년도에도 현대건설이 건설업종의 특성을 살려 엔지니어링 기술에 디자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완성된 프로젝트를 현장에 접목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밖에도 대우건설, 수자원공사는 물론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들과 컨텍중이다.

한남대 디자인팩토리 관계자는 "지난해 학생들이 수많은 특허를 출원하고 큰 성과를 냈던만큼 올해는 대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강화해 참여자들을 대거 늘릴 계획"이라며 "건설기술에 문화 등 전혀 다른 분야를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로 트렌드를 탄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도소 실탄 관리부실 논란… 이전 사업까지 우려목소리
  2.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성료… 2027년 성장형 대회 기약
  3. 천안중앙도서관, 8월 '체험형 동화구연' 운영
  4. 단국대병원, 입체 정위 유방생검술 200례 달성
  5.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1.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이장우표 "일류경제도시' 도마 올린다
  2. 천안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출범…복지정책 청사진 마련
  3.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4. 충남중기청, '2026년 수출 중소기업 스케일업데이' 개최
  5. 충남대·공주대, 규제 걷어내고 대학혁신 실험대에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공주대, 규제 걷어내고 대학혁신 실험대에

충남대·공주대, 규제 걷어내고 대학혁신 실험대에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규제특례를 부여받으면서 지역 대학 혁신의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학사제도와 현장실습, 인사 운영 규제가 함께 완화되면서 글로컬대학 사업과 앵커(옛 RISE)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주요 보직 외부인사 임명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앞서 12일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지정·변경으로 전국 5개 권역에 모두 16건의 규제특례를 적용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충남대와 공주대에 4건, 순천향대 1건 등 5건의 특례가 부여된다. 충남대와 공주대에는..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월드컵 분위기가 도통 나질 않으니 손님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저조해요." (대전 유성구 치킨집 점주) "오전 매출이 조금 늘어났을 뿐 주류 판매가 이뤄지지 않으니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네요." (대전 서구 피자집 점주) 대전 소상공인들이 기대한 월드컵 특수를 누리지 못해 깊은 한숨을 내뱉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12일엔 오전 11시, 다음 경기인 19일엔 오전 10시에 각각 열리다 보니 예년처럼 저녁에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14일 지역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이전보다 저조한 월드컵 분위기에 매출 인..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쇼크로 국내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이 차별화된 노선 다변화 전략을 앞세워 홀로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40만 1234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공항은 국내 지방공항 중 이용객 규모 '전국 4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은 무려 53.2%를 기록하며 전국 공항 중 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