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서천군청 맞손…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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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서천군청 맞손…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서비스 개시

가맹점 결제 수수료 절감
지자체 행정비용 줄이기 '이점'

  • 승인 2020-04-01 10:15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조폐서비스
사진=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는 31일 서천군청과 손잡고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서비스를 개시했다.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은 조폐공사의 스마트폰 앱(App) '착(Chak)'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 은행 방문 없이 QR코드 결제 방식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맹점(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고, 지자체는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관련 행정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또 조폐공사의 블록체인 공공 플랫폼인 '착(Chak)'을 이용할 경우 농·어민수당 청년수당 등 각종 복지수당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시흥 성남 군산 영주 제천에서 모바일 지역 상품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서산과 서천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10개 이상 지자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정부의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신속 집행을 총력 지원하기 위해 특별대책단을 구성, 지역상품권의 원활한 공급 및 모바일상품권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추경에는 지역상품권 발행 규모를 3조원에서 6조원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조폐공사 채종천 ICT사업처장은 "지역상품권을 발행하거나 모바일 지역상품권을 새로 서비스하려는 지자체에 대해선 공급 시기와 시스템 구축 기간을 평소의 절반으로 단축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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