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농협, 지역농산물 판촉행사 '호응'

  • 전국
  • 논산시

연무농협, 지역농산물 판촉행사 '호응'

육군훈련소 김인건 소장, 지역농가 위해 큰 도움
코로나19로 어려운 딸기농가 딸기 1,200박스 판매 '훈훈'

  • 승인 2020-04-01 12:31
  • 신문게재 2020-04-02 16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IMG_4535
연무농협(조합장 윤여흥)은 지난달 31일 오후 4시 농협하나로마트 제2주차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농산물 판촉행사’를 가졌다.

육군훈련소(소장 김인건)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김인건 훈련소장을 비롯해 훈련소 간부, 연무농협 윤여흥 조합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무농협은 이날 행사에 앞서 오전에 연무농협 300박스, 훈련소 300박스 등 총 600박스의 논산딸기를 훈련소에서 복무 중인 사병들에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드라이브 스루 판매방식을 도입해 오후 4시부터 시작된 판촉행사장에는 육군훈련소 부사관급 이상 군인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로가 막혀 위기를 맞은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군인들이 차에 탄 채 딸기를 주문하면 농협 직원들이 준비된 딸기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IMG_4589
육군훈련소는 ‘지역농민 여러분! 힘내세요’와 ‘육군훈련소가 함께합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논산딸기 홍보에 힘썼다.

윤여흥 조합장은 “김인건 훈련소장님의 배려로 군인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비된 딸기 1,200박스를 모두 판매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김인건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의 딸기농가에게 조금이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IMG_4554
특히, 육군훈련소는 연무읍 식당의 경영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영외급식예산 총 4000여만원을 지역경제 살기기 운동 일환으로 이달 중으로 지역식당의 음식을 훈련병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무농협은 지난 2016년 3월 24일 육군훈련소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매년 육군훈련소와 함께하는 딸기체험 행사를 마련해 민ㆍ군이 화합하고 지역농협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해 호평받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2. 성남시, 1기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확대 가능성 검토
  3. 경기 광주시, 470만 명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JTX ‘조기 추진’ 촉구
  4. 경산시, 경산역~경산시장 야간경관 조성
  5. 대전시 조건 안 맞는 중수청 대안 냈었다… 청사 선정 배경 논란
  1. 세종시 신규 사무관 8명... 새로운 출발 다짐
  2. [르포] "오늘 영업 안 하나요"… 갑작스러운 휴업에 멈춘 홈플러스 유성점
  3. 코스피 7000선 붕괴에 개미들 '통곡'... 매도 사이드카에 서킷브레이커까지
  4. 산부인과 병·의원 중 분만가능 대전 21% 충남 30%…심평원 의료데이터 공개
  5.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속도

헤드라인 뉴스


"버스 한번 타기 어렵다"…유성구 마을버스 노선개편 수년째 공회전 주민 불편

"버스 한번 타기 어렵다"…유성구 마을버스 노선개편 수년째 공회전 주민 불편

대전 유성구 마을버스 노선 개편 문제가 수년째 공회전을 거듭해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신도심과 외곽 지역 등을 중심으로 버스 수요는 늘고 있지만, 구비 부담이 커 노선 증설이 어렵고 시내버스와 운행이 겹치는 일부 노선의 적자도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행정당국의 재정부담이 마을버스 노선 개편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인데 일각에선 향후 대전시 순환버스 도입 과정에서 마을버스 노선을 통합,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3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유성구 마을버스는 총 18대, 3개 노선으로 1번(충대농대종점~청벽산공원)..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낡은 시설을 바꾸면 전통시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정부와 지자체는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거대한 유통 공룡들과 맞서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을 세웠다. 대전의 전통시장들도 현대식 지붕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며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현대화 사업의 종착지는 단순히 '쾌적한 시장'이 아닌 '사람이 모이는 시장'이어야 한다. 화려해진 외형에 비해 정작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당길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은 외..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강력·중대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의 연령 기준을 한 살 낮추려던 정부 방안이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성평등가족부의 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 공론화 결과를 보고받고 "특정 범죄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한 살 낮추자는 것은 너무 미약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날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고 국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다시 토론하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날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공론화 결과를 보고했다. 시민참여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