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 "경제회복 위한 정국안정" VS "文정부 실정 제동시급"

  • 정치/행정
  • 충청 총선

[충청총선] "경제회복 위한 정국안정" VS "文정부 실정 제동시급"

박병석 김병준 금강벨트 야전사령관 출사표
朴 "촛불혁명 이후 첫 총선 현명한 선택믿어"
金 "경제·외교·안보 실패 文정부 한계 드러내"
혁신도시 세종의사당 충청현안엔 한 목소리

  • 승인 2020-04-01 17:42
  • 신문게재 2020-04-02 5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2020032201001994700089781
박병석 민주당 충청권 선대위원장(왼쪽)과 김병준 통합당 중부권 선대위원장
4·15총선 공식선거운동 돌입을 앞두고 28석이 걸려 있는 충청권 야전사령관들이 1일 출사표를 내고 금강벨트 필승을 다짐했다.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선대위원장은 촛불혁명 이후 첫 총선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면서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회복을 위해선 정국 안정이 필수라며 여당에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반면, 김병준 미래통합당 중부권 선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경제 실정과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외교 안보 정책에 대해 충청권 유권자들이이 제동을 걸어달라고 주장했다.

박병석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코로나19 종식과 경제 회복이라는 어려운 난국을 헤쳐가야 할 엄중한 소명이 있다"며 "촛불시민 혁명 이후 구성되는 첫 국회로 경제회복을 위해선 정국안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 모두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극복할 수 있다"며 "높은 시민 의식과 정부가 함께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극이겨낼 수 있다"며 총선에서 여당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대전·충청의 유권자들은 개혁의 성공과 시민혁명 정신의 완수를 위한 위한 선택을 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정국 안정 없이는 경제 회복이 어렵다. 유권자 여러분들의 따뜻하고도 현명한 선택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병준 위원장은 여당에 대해 각을 바짝 세웠다. 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실정이 사실 가려져 있는데 경제가 몹시 어렵다"며 " 코로나 수습된 후에 경기침체 및 경제적 어려움이 우리의 삶을 엄습할 것으로 현 정부 경제정책 기조 바뀌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한계 드러냈고 실패의 길을 계속 가고 있다"며 "외교안보도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며 "정권의 독주 잘못된 길을 가는 상황에 대해 꼭 제동을 걸어달라. 제동을 걸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호소했다. 그는 또 "여든 야든 충청권 표심을 무겁게 받아들일 것으로 충청권 유권자께서 국가를 위해 현명한 판단을 해주십사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과 박 위원장은 충청 현안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사격도 약속했다.

박 위원장은 "대전·충청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서고, 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 세종시 행복도시 완성. 이 모두가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향한 최우선 목표"라고 여당의 국정 기조를 설명했다.

김 위원장 역시 "통합당의 충청권 공동공약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통과로 길이 열린 대전시와 충남도에 대한 혁신도시 지정과 우량 기관 유치는 물론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으로 이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강제일·세종=임병안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2.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대전기상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 폭염 대응 머리 맞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