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구)모산역 폐철도 문화체육여가벨트 조성

  • 전국
  • 아산시

아산시, 배방읍 구)모산역 폐철도 문화체육여가벨트 조성

2022년까지 233억원 투입, 도심속 여가공간 인프라 구축

  • 승인 2020-04-04 14:03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clip20200404020226
배방 도시재생 문화플랫폼 및 문화어울림공간 조성 조감도
그동안 장기간에 걸쳐 온갖 쓰레기 투기와 불법 경작 등으로 방치됐던 모산역 폐철도 부지가 시민들의 문화체육 복합 휴식공간으로 거듭난다. (사진은 배방 도시재생 문화플랫폼 및 문화어울림공간 조성 조감도)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배방읍 구 모산역 폐철도를 활용해 문화체육여가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2022년까지 233억원을 투입해 구 모산역 폐철도를 포함한 총면적 약 3만7000㎡ 부지 내에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및 배방생활문화센터 등과 연계한 문화체육 여가 벨트를 조성 할 예정이다.

시는 배방읍 도심 속에 생활·문화·체육 여가공간을 조성해 부족한 기초생활인프라를 제공하고 폐철도를 원도심과 신시가지간 소통과 화합의 커뮤니티 복합공간으로 재창조할 방침이다.



문화체육여가벨트에는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생태놀이터, 문화여가공원, 광장, 주차장 등 문화체육 여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절차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구 모산역 폐철도 부지 3만1062㎡ 에 대한 매매계약 체결로 폐철도 활용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수반된 토지매입비 157억원은 10년 장기분할납부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모산역 폐철도는 장항선 이설로 장기간 방치돼 불법 쓰레기 투기와 경작으로 도심 내 미관을 저해하고 원도심과 신시가지를 물리적으로 단절시켜왔다"며 "이번 개발로 침체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요논단]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이번에는 대전이다
  2. 김동연 경기지사, 반도체특화단지 ‘안성 동신일반산단’ 방문
  3.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영상포함)
  4. 갑천습지 보호지역서 57만㎥ 모래 준설계획…환경단체 "금강청 부동의하라"
  5. [2025 보문산 걷기대회] 보문산에서 만난 늦가을, '2025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성황
  1. '교육부→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교수들 반발 왜?
  2. 최대 1만 500세대 통합재건축…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청사진 첫 공개
  3. 쿠팡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보… 과기정통부 "스미싱·피싱 주의 필요"
  4. 12·3 계엄 1년 … K-민주주의 지킨 지방자치
  5. [기고] '우리 시대 관계와 소통'에 대한 생각

헤드라인 뉴스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에 1일 자로 최종 지정·고시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농식품부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전국 11개 시도가 신청했고 최종 7곳이 선정됐다. 육성지구로 지정되면 국비 기반 공모사업 참여 자격과 기업 지원사업 가점 부여, 지자체 부지 활용 특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위치는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상성리 일원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로 지정 면적은 134만 2976㎡(40만 평) 규모이며, 오는 2030년 2028년까지..

`안전 지식왕`은 바로 나… 지난해 이어 2연패 퀴즈왕에 이목집중
'안전 지식왕'은 바로 나… 지난해 이어 2연패 퀴즈왕에 이목집중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을 향한 마지막 지역 예선전인 '2025 논산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논산 퀴즈왕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학생이 차지하면서 참가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논산시와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경찰서·소방서가 후원한 '2025 논산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27일 논산 동성초 강당에서 개최됐다.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앞서 참가 학생들은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지만, 본격적인 문제풀이에 돌입하자 침착함을 되찾고 집중력을 발휘해 퀴즈왕을 향한 치열한 접전이..

대통령실 “대통령 사칭 SNS 계정 확인… 단호히 대응”
대통령실 “대통령 사칭 SNS 계정 확인… 단호히 대응”

SNS에 대통령을 사칭한 가짜 계정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 정황이 확인돼 대통령실이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틱톡(TikTok), 엑스(X) 등 SNS 플랫폼에서 제21대 대통령을 사칭하는 가짜 계정이 확인돼 국민 여러분께 각별한 주의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가짜 계정들은 프로필에 '제21대 대통령'이라는 직함과 성명을 기재하고 대통령 공식 계정의 사진·영상을 무단 도용하고 있으며, 단순 사칭을 넘어 금품을 요구하는 등 범죄 정황도 포착됐다고 전은수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