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기업·투자유치 촉진 조례 시행

  • 전국
  • 충북

진천군, 기업·투자유치 촉진 조례 시행

대규모 투자기업 대상 공유재산 장기임대·토지매입비 40% 추가 보조금 지원

  • 승인 2020-04-05 09:05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신척산업단지 조감도
진천군 신척산업단지 조감도.


진천군이 대규모 기업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개정한 '기업 및 투자 유치 촉진에 관한 조례'가 시행된다.

3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의 핵심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이 조례를 개정했다.

조례를 보면 3000억원 이상 투자하거나 하루 상시고용 인원이 500명 이상인 대규모 투자기업에 산업단지 내 공유재산을 장기 임대하고, 임대료는 공유재산 가격의 1%만 받는다.

토지 매입비는 40%까지 지원한다. 신규 고용인원 수에 따라 보조금 지원 비율을 최대 5%까지 늘렸다. 여성 기업과 장애인 우대 조항도 신설, 보조금을 2% 추가 지원한다.

다른 시·도 소재 기업 중 본사나 공장, 연구소를 진천으로 이전하면 투자액의 10% 범위에서 최고 10억원까지 지원한다.

기존에는 투자액의 5% 이내에서 최고 2억원을 지원했다.

이전한 서비스 기업의 투자금액이 10억원을 넘으면 투자액의 10% 범위 내에서 최고 20억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 밖에 외국인 투자기업에 현금 지원, 고용 보조금 추가 지원, 국내외 기업·창업기업의 임차료 지원 방안도 조례에 담겼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투자유치의 최종 목표는 기업 유치 효과를 확산해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라며 "생산유발과 고용증대 효과가 큰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전략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4년 연속 1조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 기간 총투자 유치액은 6조5000억원에 달한다.
진천=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주말사건사고] 폭염 여파 정전에 대전·충남 곳곳서 화재 발생
  2. 대전시, 산업단지 조성 전략 수정할까
  3. 상명대 조혜정 박사과정생, 한국미디어아트산업협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4. 2026년 3분기 충남북부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 상승...회복세는 제한적
  5. 천안법원, 흉기 들고 다니며 불안감 조성한 30대 남성 '징역 10월'
  1. 충남콘진원, 인디게임파크 2기 네트워킹 행사 개최
  2. 백석대,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규모 확대
  3. 충남혁신센터, 스타트업 성장의 기폭제 '배치(Batch) 6기' 본격 출범
  4. 대전에 없는 '대전지방중수청'… 출범 전부터 청사 논란
  5.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정부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따라 권역별 성장엔진 산업을 이르면 내달 발표할 전망인 가운데 충청권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AI 등 국가 핵심 산업 투자가 이미 영호남으로 대거 몰리면서 충청권은 들러리 신세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앞선다. 반도체 생산 인프라 조성이 골자인 '3대 메가 프로젝트'가 호남으로 집중 배치 됐고 최근 산업통상부 지역 산업단지 AX(인공지능 전환) 지원 사업도 영남 쏠림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굵직한 국책사업 선정이 유독 충청권만 소외되는 기류가 짙어지고 있는데..

주요 시중은행 대출 조이자 주택 매수자 발등에 `불`
주요 시중은행 대출 조이자 주택 매수자 발등에 '불'

주요 시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주택 매수자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주택 매수를 위해 계약서를 작성했던 이들은 잔금 날을 앞두고 대출이 가능한 은행을 수소문하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10일부터 전국 주택구입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기존 6억에서 3억으로 대폭 삭감했다. 시중은행이 주담대 한도를 3억으로 낮춘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수도권을 대상으로 규제했던 금액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대전도 주택구입자금 대출이 최대 3억 원까지 한도가 조정됐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도 포..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대학 통합 논의가 다음 주 중대 분수령을 맞는다. 정족수 미달로 지난 9일 열리지 못한 충남대 통합위원회가 7월 14일 다시 개최돼 단일 교명과 대학본부 소재지 등 통합신청서에 담길 핵심 사항을 논의한다. 이후 구성원 의견수렴과 학내 심의 절차가 예정돼 있어 통합 추진 일정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12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통합위는 지난 9일 오후 제2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무산됐다. 통합위는 전체 위원 28명 가운데 과반인 15명 이상이 참석해야 회의를 진행할 수 있지만, 이날 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